[6.1지방선거]홍순헌 해운대구청장 "구민 중심, 미래도시 해운대 완성할 때"

"지난 4년은 짧은 시간, 해운대 꿈 제 손으로 마무리" 재선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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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지난 4년 간의 구정을 되돌아보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사람 중심, 미래도시 해운대'를 완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사진=이채열 기자]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지난 4년 간의 구정을 되돌아보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사람 중심, 미래도시 해운대'를 완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사진=이채열 기자]

6.1 지방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의 정치1번가라고 할 수 있는 해운대 구청장 자리를 놓고, 여야 후보군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일찌감치 재선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순헌 현 해운대구청장과 그와 맞붙을 국민의힘 후보 선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때에 본지는 도시계획 전문가로 지난 4년간 해운대구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홍순헌 해운대구청장과의 만남을 통해 지난 구정활동과 향후 6.1지방선거에 대한 계획을 들어 보았다. 

지난 4년 동안 해운대구는 3년 연속 공약 이행평가 최고등급을 받는 등 정부기관의 각종 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종합평점 90점 이상이라는 성적표와 함께, '균형발전, 교통, 안전, 관광, 경제, 복지, 공감행정' 등 7개 분야 78개 공약을 추진, 완료율이 76%로 전국 평균 71%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이에 대해 홍 구청장은 "도시발전의 중심에 사람이 있다는 기본원칙을 실천,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해운대, 삶의 질이 높은 해운대를 만들었다"며 지난 4년 간의 구정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해안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반여·반송 지역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노후화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주여건을 개선한 것과 센텀2지구 그린벨트 해제와 도심융합특구 지정을 통한 조속 추진으로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을 마련한 것"을 대표 공약으로 손 꼽았다.

또 홍 구청장은 지난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설계공모에 들어간 재송동 신청사 건립과 지난 3년간 노력의 결실로 이뤄낸 도시철도 2호선 오시리아선 신규 사업 확정 건도 "도시공학 전공자인 만큼 완료율을 높인 하나의 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매주 금요일마다 민원실에서 구민들을 만나 고민거리를 해결해 나갔던 'OK! 공감 구청장실' 운영에 대한 자부심을 보이면서 "지난 2018년 9월부터 올해 4월 1일까지 121회를 운영해 1079건의 건의사항을 처리했다. 그 중 37% 정도를 즉석에서 해결했다. 소통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청량리와 부산 부전역을 연결하는 KTX-이음 노선에 대해서 언급하며 "해운대 구는 지난2019년부터 KTX-이음(EMU-260)의  신해운대역 외 1개 역 정차를 일관되게 추진해왔다" 며 "KTX-이음의 신해운대역 정차 최종 확정과 신해운대역에  정차하지 않는 일부 열차를 센텀역에 추가 정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해운대 정거장 부지의 공원화 사업을 100% 이루지 못한 것과 해운대역 정거장 부지 미해결, 그리고 장산구립공원과 해수욕장 2곳, 동백섬, 벡스코 등이 있는 천혜의 자연, 관광 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관리공단을 만들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토로했다.

그리고, 매년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해안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린시티 호안에서 150미터 해상으로 방파제를 만들 계획이다.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우리가 육지에서 바라다봤을 때 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또 파도를 막을 수 있는 그런 기능을 할 수 있는 방파제 설계 방식을 지난 3년동안 연구해 왔다. 결국 '이안제'라고 하는 방파제를 찾아, 구민들의 의견도 함께 모아, 시청에 전달해 놓은 상태이다. 만약 통과된다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홍 구청장은 "구청장으로서 한순간도 시간을 허비 하지 않았다. 되돌아보면 도시전문가로 꿈꿔 온 '사람 중심 미래도시 해운대'를 완성하는데 4년은 정말 짧은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재선에 성공하겠다"며, "지난 4년의 성과를 밑거름 삼아 대한민국이 자랑하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람 중심 미래도시’를 제 손으로 꼭 완성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이채열
부산=이채열 oxon99@mt.co.kr  |  facebook

안녕하세요, 부산경남지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바라보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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