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4회전 점프 돌다 '쿵'…들것에 실려나간 러 피겨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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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현지시각) 러시아의 피겨 전설 예브게니 플루셴코가 주최한 아이스쇼 '챔피언들의 연합' 무대에서 러시아 선수 예브게니 세메넨코가 피겨 연기를 하다 넘어졌다. 영상은 이날 세메넨코가 연기 중 넘어지는 모습. /영상= 유튜브 'QUEENS OF ICE ShortNews'
지난 15일(현지시각) 러시아의 피겨 전설 예브게니 플루셴코가 주최한 아이스쇼 '챔피언들의 연합' 무대에서 러시아 선수 예브게니 세메넨코가 피겨 연기를 하다 넘어졌다. 영상은 이날 세메넨코가 연기 중 넘어지는 모습. /영상= 유튜브 'QUEENS OF ICE ShortNews'
최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아이스쇼에서 한 러시아 피겨 선수가 점프 후 빙판에 크게 넘어져 들것에 실려 나가는 일이 발생했다.

야후재팬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의 피겨 전설 예브게니 플루셴코가 주최한 아이스쇼 '챔피언들의 연합' 무대에 나선 러시아 선수 예브게니 세메넨코는 4회전 점프를 시도하다 제대로 착지하지 못하고 옆머리를 빙판에 그래도 부딪치며 넘어졌다.

세메넨코는 다시 일어나 몇 번이나 연기를 하려 했지만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졌다. 결국 그는 객석으로 넘어졌고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 세메넨코는 머리에 찢어진 상처가 났다. 그러나 의식은 있었고 남들과 대화하는 것에도 큰 문제가 없었다.

해당 소식은 러시아에서 보도가 되며 논란이 됐다. 운영상 미숙함이 사고원인으로 지적됐다. 해당 아이스쇼가 열린 링크는 더 많은 관중을 더 들이기 위해 공인 규격보다 링크를 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세메넨코가 링크의 좁은 폭 때문에 연기를 하는 것에 있어서 불안을 느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조명도 어두워 발밑이 안 보였다. 특히 바닥에는 물이 많이 고일만큼 링크 상태도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같은 날 러시아에서 열린 피겨 코치 에테리 투트베리제가 지휘하는 아이스 쇼와 러시아 피겨 대모 타티아나 타라소바의 공적을 기념하는 아이스쇼 등이 동시에 개최돼 플루셴코가 선수들에게 난이도가 높은 퍼포먼스를 요구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플루셴코는 아무런 해명을 하지 않았다.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강력하고 마법 같은 하루였다! 1만2000명이라는 대관중 앞에서 최고의 쇼를 펼쳤다"고만 전했을 뿐이다. 세메넨코에 대해서는 "빨리 회복해 돌아와 주길 기원한다"며 세메넨코의 회복을 기원했다.

플루셴코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러시아 선수들을 퇴출한 세계 스포츠 연맹들도 규탄했다.
 

빈재욱
빈재욱 binjaewook2@mt.co.kr

머니S 기자 빈재욱입니다. 어제 쓴 기사보다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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