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금리 0.5%p 인상 유력… 비트코인, 5000만원선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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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이 오는 5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5%포인트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주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세다./사진=뉴스1

미국 연준이 오는 5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5%포인트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주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세다.

2일 오전 7시54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8% 하락한 492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06% 상승한 36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1.01% 오른 1005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778원에 거래돼 전일 대비 1.43% 상승했다.

이날 시장은 오는 5월 3~4일(현지시각) FOMC 회의에서 연준이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21일 국제통화기금(IMF) 회의에 패널로 참석, "이 시점에서 중앙은행의 주요 목표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낮추는 동시에 그 과정에서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0.5%포인트의 금리인상도 테이블 위에 있다"고 언급하며 0.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가 직접 0.5%포인트 금리인상도 가능하다고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이 같은 발언 직후 시장은 오는 5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매파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이에 가세했다. 그는 연준이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같은시각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18% 내린 3만826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안서진
안서진 seojin0721@mt.co.kr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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