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칼럼]"고소득 전문직, 저해지종신보험으로 보장자산 준비하자"

전문직 종사자에게 유용한 보장자산 플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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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최근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의 주된 관심사는 높은 소득으로 인한 소득세 절세 방안과 더불어 늘어난 자산의 합리적 이전 방법이다.

과거 안정적으로 높은 소득을 올렸던 전문직 시장도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전문직 인원 증가로 경쟁이 심화되고 일부 전문직 업종은 자동화 위험이 높은 상위 업종에 포함돼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경쟁자에 일자리 위협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가진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는 여전히 많다. 이들은 40대와 50대 중반까지 고소득이 지속될 가능성이 많고, 자산의 증가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 일반인에 비해 은퇴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전문직 종사자들은 일반가정에 비해 자녀 수가 많고 배우자가 사회활동을 하지 않는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다.

이들은 교육의 힘으로 현재의 부와 명예를 가지게 됐다는 인식이 강해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고 교육비 지출도 어느 계층보다 많다. 뿐만 아니라 소비수준도 최상위에 속하므로 생활비 지출 규모도 크다.

재무적으로 살펴보면 전문직 종사자들은 대부분 큰 부채를 안고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대출원금 상환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이 가진 가장 큰 특징은 본인이 사망하거나 치명적 질병에 걸릴 경우 이들을 대신해 배우자나 자녀가 동일 업종에 종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전문직 종사자의 유고는 일반 가정보다 더 큰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일반 가정에 비해 보장자산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전문직 종사자인 가장은 본인의 부재에 대비해 가족의 일정기간(5년 이상) 생활비, 자녀의 교육비, 부채 상환금액, 배우자 창업자금 등을 고려한 보장자산 플랜이 필요하다.

보장자산이란 가장에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남겨진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사망보험금의 전체 합계액이다. 여기에 더해 부동산, 예·적금 등 살아 생전에 모아 두었던 자산도 남겨진 가족에게 소중한 보장자산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보험=보장자산'이라는 생각을 가지는 이유는 보험 이외의 다른 자산을 보장자산으로 준비할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픽=머니S 강지호 기자
보험은 선취자산의 성격이 있어 가입 즉시 남겨진 가족의 필요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보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보장자산의 크기 대비 총 납입보험료가 적은 '저해지종신보험'을 추천한다.

저해지종신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 내에 보험을 해지하면 해지환급금이 일반 종신보험보다 적다. 하지만 납입기간이 완료되면 해지환급금이 납입보험료의 100% 수준에 근접하게 된다.

경쟁력 있는 전문직 종사자는 현금흐름이 좋기 때문에 건강만 보장된다면 보험료 납입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는 중도에 해지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해지종신보험은 예정이율(최저보장이율)로 적립되는데, 보험료 납입기간이 완료되고 해지환급금이 원금을 초과하는 시점부터 복리효과가 발생돼 적립금이 빠르게 증가한다. 이 자금은 중도인출을 통해 은퇴자금, 자녀 교육자금 등 목적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즉 납입기간 동안에는 저렴한 보험료로 최대의 보장을 받는 것이고 납입이 완료된 후에는 빠른 원금회복력으로 유동성을 갖춘 금융자산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일정수준 이상의 자산이 형성된 전문직 종사자 중 임대용 부동산을 상속재산으로 남긴 경우 상속세 납부재원 부족으로 인해 부동산을 급하게 매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정상적인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돼 1차적으로 상속재산이 줄어든다. 또한 2차적으로는 기준시가 보다는 높은 매매사례(시가)가액이 발생하게 돼 상속재산가액이 상승하게 된다. 향후에는 부동산 매도로 상속인들의 임대소득 감소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어 가족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도 종신보험을 가입함으로써 해결 할 수 있다.

임대용 부동산의 일부를 배우자나 자녀에게 사전에 증여해 매월 임대소득을 확보하고, 그 소득을 원천으로 하는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

이때 계약자(보험료 실질납입자)는 배우자나 자녀, 피보험자는 전문직 종사자인 가장, 수익자는 계약자와 동일한 배우자나 자녀로 설정할 경우 상속세 과세 문제없이 상속세 납부재원 마련이 가능하다.

보험사의 VIP센터를 방문하면 고객의 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솔루션을 추천 받을 수 있으며 조언을 참고한다면 가정의 재무리스크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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