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끝내는 IT 업계, 정상근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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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계가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 방침에 맞춰 정상 근무에 돌입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 게임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일상회복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더 이상 재택근무가 아닌 정상근무 체제를 준비 중이다.

국내 대형 게임사 넥슨은 지난 2일 전사 재택근무를 종료하고 '3+2 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이는 주 5일 중 3일은 회사에 출근하고 2일 재택근무를 하는 방식이다.

넥슨은 다음달부터는 '전체 출근'으로 근무정책을 바꿀 계획이다. 넥슨은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점차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는 셈이다. 3+2 근무제를 통해 한 달 정도 준비 기간을 두고 다음달 2일 전체 출근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도 이날부터 전사 재택근무를 마치고 3+2 근무제에 들어갔다. 마찬가지로 다음달부터는 전체 출근제로 전환을 준비한다. 넷마블 역시 이날부터 3+2 근무제를 시행했고 중견 게임사 펄어비스는 재택근무 종료와 함께 곧바로 전원 정상출근 체제를 가동 중이다.

이처럼 정보통신(IT)업계 중 게임사들이 가장 먼저 정상출근 전환에 속도를 내는 데에는 개발 속도가 이유로 꼽힌다. 수백명에 달하는 전담 인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하는 '복합 콘텐츠' 특성상 게임은 재택근무 방식으로는 완성도에 한계가 있다.

실제 지난해 '게임개발자콘퍼런스'(GDC) 조직위원회가 약 3000명의 전 세계 개발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상황으로 게임 개발이 늦어지는 상황을 겪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44%에 달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도 지난 1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영향을 받아 게임 개발에 어려움을 겪은 게 사실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는 '자율 출근제'를 유지하고 있다. 본사 지침이 아닌 부서별 상황에 따라 출근 여부를 유동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네이버는 다음달까지 원격근무 체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내달 중으로 새로운 근무제도를 확정하고 원격근무가 종료된 이후인 오는 7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별개로 다음달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원격근무를 유지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다음달까지 원격 근무제를 유지하고 이후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새로운 근무제도는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진원
양진원 newsmans12@mt.co.kr

안녕하세요 양진원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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