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완화 후 교통사고 증가… 고령 보행사망자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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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교통사고가 증가하며 65세 이상 보행자의 사망자 수가 특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교통사고가 증가했고 이 중 특히 65세 이상 보행자의 사망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일평균 보행자 교통사고는 112.3건으로 지난 1월부터 지난 3월 동안의 평균 88.7건보다 26.6% 늘었다. 보행 교통사고로 인한 일평균 사망자는 지난달 2.43명으로 지난 1월부터 지난 3월 동안의 평균 2.07명보다 19.4% 늘었다.

경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5~2019년은 1~3월보다 4월에 교통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사망자는 소폭 증가하는 추세였다"며 "올해는 사고와 사망자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보행사망자가 증가한 이유는 65세 이상 고령 보행사망자가 특히 늘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전의 4년 동안은 4월 고령 보행사망자의 비중이 45~55%가량으로 같은 해 1월~3월까지보다 낮은 편이었으나 올해 4월은 그 비중이 63.5%로 나타났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교통여건 변화는 교통약자인 고령 보행자에게 더욱 큰 위협으로 다가왔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청은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나들이가 많아지는 5월 한 달 동안 매주 전국 일제 음주단속과 함께 신호위반·보행자보호위반 등 보행자를 위협하는 법규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다. 보행자에 대해서도 보행자 안전수칙 교육·홍보와 야간 순찰강화 등 무단횡단에 대한 예방활동을 연중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등 방역의무 완화로 야외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음주 후 운전대를 잡거나 무단횡단을 하게 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본인의 각별한 주의와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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