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명가' 미래에셋증권, 1분기 기업금융 수수료 수익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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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1분기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실적 악화에도 기업금융(IB) 부문은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2.1% 감소한 2846억64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4% 증가한 5조2570억1100만원, 지배기업 순이익은 34.1% 감소한 1917억55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의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잔고는 243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5% 감소했지만 해외주식예탁자산은 1.2% 늘어난 24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위탁매매 수수료는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의 변동성 증가에 따른 개인 및 기관 증시 자금 이탈로 전년동기대비 41.85% 감소한 148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연금잔고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단순 브로커리지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수수료 기반(Fee-Based)의 수익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금자산은 전분기 대비 4.1% 증가한 2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27.64% 증가했다. 지점운용(PB) 랩어카운트 잔고는 전분기 대비 6.90% 증가한 3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언택트 영업 환경 속에서도 국내 다수의 유량 딜을 수행하면서 인수금융과 부동산대출(PF)을 중심으로 전 부문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 기업금융 부문 수수료 수익은 전분기 대비 91.7% 증가했고 채무보증수수료는 81.4%, 인수주선수수료와 PF·자문수수료는 전분기 대비 각각 169.6%와 47.4% 증가했다.

최근 진행된 주요 투자 딜·자산은 대우건설 인수금융 대출(1조2000억원) SK에코플랜트 인수금융대출(3200억원) 대구 동구 신천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PF(3100억원) 두산중공업 주식담보대출 유동화(800억원) 등이 있다.

기업금융 수수료 수익은 전분기 대비 91.7% 증가한 1061억원, 기업여신수익은 22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2% 증가해 IB부문은 총 1287억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이뤄졌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의 연장선 상에서 올해도 자사주 2000만주에 대한 소각을 단행했다. 올해 1분기 자사주 1000만주(약 857억원)에 대한 매입을 시작해 4월 중순에 완료했다. 취득한 자사주는 향후 경영 상황 등을 고려해 주식 소각 등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 및 금리 인상 기조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된 글로벌 증시 속에서 2022년의 영업 환경은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통해 차별화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주환원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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