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돈바스·크림반도 러 영토로 인정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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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돈바스와 크름(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 3일 우크라이나 국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돈바스와 크름(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탈리아 국영방송 라이(RAI)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크름반도 독립을 인정한 적이 없다"며 "우리는 결코 (돈바스와 크름반도를) 러시아의 일부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절대로 자치권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지난 2014년 크름반도를 강제 병합했다. 돈바스에는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각각 루간스크 인민공화국(LPR)과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을 수립했다. 국제사회는 LPR과 DPR을 독립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전쟁을 끝내기 위해 "(블라디미르)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할 준비가 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은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소재 건물. /사진=로이터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은 매일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며 "이것이 협상 문제를 복잡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또 마리우폴 최후의 항전지인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남은 부상자를 빨리 대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가 주최한 비대면 온라인 포럼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평화회담 조건으로 ▲러시아 침공 전 국경 복구 ▲500명 이상 난민 귀환 ▲유럽연합(EU) 회원국 자격 부여 ▲러시아군 지휘관 책임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지난 12일 "우크라이나에 '특별 군사 작전' 목표를 완료할 것"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구를 사실상 전부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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