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폭락 사태'에… 금융당국도 시장 상황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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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13일 루나 폭락과 관련해 가격 상황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대책 등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 블록체인 기업 테라가 발행하는 암호화폐 루나와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 폭락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상황 점검에 나섰다.

1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루나 폭락과 관련해 가격 상황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대책 등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별 ▲루나 홀더수 ▲루나 보유수량 ▲각 거래소 대책 상황 등을 파악해 보고하라는 취지의 현장 점검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발행 코인 자체에 대한 규제 근거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부재해 당국이 직접 개입할 수 있는 영역은 없다.

이날 오후 3시 57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루나는 24시간 전 대비 99.97% 하락한 0.00005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119달러까지 치솟은 바 있다.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는 24시간 전 대비 70.31% 하락한 0.17달러를 기록 중이다.

루나와 테라USD(UST)의 폭락으로 '뱅크런'(예금자들이 예금인출을 위해 몰려드는 현상)이 발생하자 전세계 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휘청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오전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루나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일제히 루나 상장폐지 여부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다수 국내 거래소들은 지난 10일부터 루나와 관련해 입출금 금지, 거래금지, 투자유의종목 지정 등 조치를 내리고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시장경제부 증권팀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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