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BC카드 전산센터에서 정전이 발생, 체크카드 등 일부 상품 결제 장애가 계속되고 있다.

14일 BC카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5분쯤 서울 서초구의 전산센터에 정전이 발생했다. 전산센터는 비상 시스템을 가동해 신용카드 결제 승인은 곧바로 이뤄졌으나, 현재까지도 체크카드 결제 등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한 정전의 여파로 한때 BC카드 홈페이지가 먹통이 됐지만 현재는 정상화됐다.

BC카드 관계자는 "전산센터 정전으로 (BC카드에) 위탁하는 회원사 카드도 결제 장애가 일어나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복구해 고객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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