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게스트로 걸그룹 르세라핌 김채원이 출연했다. 워크맨 진행자 장성규는 채원과 단식원을 방문했다. 그곳에서 공개된 장 청소 소금물이 화제다. 사진은 장성규(맨 오른쪽)와 르세라핌 채원이 단식원 회원들을 격려하는 모습. /사진='워크맨'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게스트로 걸그룹 르세라핌 김채원이 출연한 가운데 공개된 장 청소 소금물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장성규와 채원이 경기 양평 한 단식원을 방문한 영상이 공개됐다. 장성규가 진행하는 워크맨에선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리뷰한다.

이날 장성규와 채원은 단식원 직원 체험을 했다. 단식원 원장은 장성규와 채원에게 소금물을 마셔서 장을 비워내는 인도의 '아유르베다 장 청소'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특별히 제조된 소금물 2L를 10분 내로 마시면 장에 신호가 오면서 뱃속에 들어있는 모든 것을 배출해준다고 밝혔다. 소금물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소금 9g ▲찬물 400g ▲뜨거운 물 300g을 넣고 ▲미지근한 물 300g을 넣으면 된다.

소금물 제조법을 배운 장성규와 채원은 단식원에 입소한 회원들에게 소금물을 직접 만들어줬다. 소금물을 마시며 힘들어 하는 회원들을 위해 채원이 응원과 함께 르세라핌 신곡 안무를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은 소금물을 마시며 힘들어하는 회원들을 응원하는 채원의 모습. /사진='워크맨' 유튜브 영상 캡처

원장은 단식원 직원을 채용 시 우대사항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단식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자격 갖춘사람을 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장성규는 "직원들도 공부를 많이하고 와야겠다"며 공감했다. 규칙을 어기는 회원들이 있냐는 질문에 원장은 "새벽에 몰래 나가 2시간 떨어진 곳까지 걸어가 족발을 먹고 돌아온 회원이 있었다"며 "새벽에 몰래 나갔다는 것은 몰래 음식을 먹고 왔다는건데 체중을 재보니 줄어들었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