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지옥이 내려왔다"…러 '최악 무기' 백린탄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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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지난 1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사용이 금지된 화학 살상 무기인 백린탄을 사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상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소재 제철소에 백린탄을 투하하는 모습. /영상=텔레그램 캡처
러시아군이 지난 1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사용이 금지된 화학 살상 무기인 백린탄을 사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상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소재 제철소에 백린탄을 투하하는 모습. /영상=텔레그램 캡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 사용이 금지된 화학 무기를 투하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16일(이하 현지시각) 일본 매체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카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전환부 장관은 지난 15일 "러시아군이 (마리우폴 소재)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백린탄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페도로프 부총리는 "아조우스탈 제철소는 우크라이나는 물론 유럽 전체를 상징하는 곳"이라며 "(이곳에 화학무기를 사용한 러시아군을) 절대 용서하지 말고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페트로 안드루셴코 마리우폴 시장 보좌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의 화학무기 투하 정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점령자들(러시아군)이 백린탄을 사용하고 있다"며 러시아군에 분노를 표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지난 14일 러시아군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화학무기로 추정되는 폭탄을 투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투하된 폭탄은 제철소 상공에서 터지며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향해 쏟아졌다.

인화성 물질인 백린을 원료로 하는 백린탄은 산소가 고갈되지 않는 이상 계속 연소한다. 백린탄이 터진 주변의 공기만 마셔도 사람의 호흡기가 심각하게 손상되고, 몸에 닿으면 살이 녹는 등의 심각한 위험이 있다. 이에 '죽음의 무기'로 불리는 백린탄은 제네바 협약에 따라 국제법상 연막용과 조명용으로만 사용 범위가 제한된다.
/사진=텔레그램 캡처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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