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피스텔도 넘사벽… 마포·용산·여의도 '10억'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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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에 분양되는 오피스텔 가격이 웬만한 아파트 분양가보다 높게 책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보다 면적도 좁고 가격도 비싼데도 역과 가깝고 도심과의 접근성이 높다는 이유로 1인 가구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 사진은 서울 시내의 한 오피스텔 밀집지역 모습. 사진=뉴스1
최근 서울 지역에서 분양했던 오피스텔들의 분양가가 웬만한 수도권·지방 아파트의 분양가를 뛰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 분양가는 3.3㎡당 7500만원을 넘어서면서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마포 뉴매드' 오피스텔 45㎡(이하 전용면적)의 공급금액이 최저가 기준으로 10억3220만원으로 책정됐다. 해당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이 작은 오피스텔임에도 지방 이외에도 서울·경기 아파트 분양가보다 높은 셈이다.

지난달 분양한 서울 '여의도 현대마에스트로'도 51㎡의 분양가가 10억9810만원에 달했다. 지난 3월 분양했던 서울 '용산 투웨니퍼스트99' 49㎡는 12억860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달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 서울 중구의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2단지' 59㎡의 경우 최고가는 10억1580만원이었다. 해당 단지는 주상복합아파트로 마포와 용산 오피스텔과 비교하면 평수도 넓고 아파트임에도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오피스텔 분양가가 높게 책정된 이유로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입지적 요인 등이 꼽힌다고 해석한다. 마포 뉴매드의 경우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지하철역과도 가깝다. 종로, 여의도, 용산 등과도 접근성이 높아 1인 가구 직장인들의 주목을 받는다고 보고 있다.

아파트 분양은 대출규제가 강했던 것과 달리 오피스텔은 대출 등 규제가 적었다는 점도 비싼 분양가 책정에 한몫했다는 의견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부터 오피스텔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등 대출 규제를 적용받는다"며 "본인의 자금과 주거여건 등 상황과 맞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유진
신유진 yujinS@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신유진 기자입니다. 유익한 기사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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