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핀란드·스웨덴에 나토 군사 인프라 배치하면 러 반응 있을 것"(상보)

"나토, 한 나라의 외교정책 수단 돼…국제 안보 환경 악화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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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열리는 77주년 전승기념일 군사 열병식을 보고 있다. 2022.05.09/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열리는 77주년 전승기념일 군사 열병식을 보고 있다. 2022.05.09/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핀란드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가입 결정은 위협으로 보지는 않지만 그곳에 군사 인프라를 배치하면 러시아의 대응을 촉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옛 소련 붕괴 이후 결성된 집단안전보장 체제인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정상회의에서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은 "우리는 직접적으로 향하지 않는다"면서도 "이들 영토로 군사 인프라 확장하는 것은 우리의 대응을 자극할 것"이라고 했다.

CSTO는 러시아가 주도하며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는 완전히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문제"라며 "나토는 한 나라의 외교정책 수단이 됐다. 이 모든 상황은 이미 어려운 국제 안보 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나토의 확장은 러시아의 문제이며 미국이 주도하는 군사동맹의 국제적 영향력 증대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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