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 날렸다"…해외 투자자들 '루나 폭락'에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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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튜버 KSI는 지난 12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내 280만달러(약 35억7000만원)가 1000달러(약 128만원)가 됐다"며 금전 피해를 호소했다. /사진=트위터(@ksicrypto) 캡처
'한국 가상화폐' 루나 폭락 사태가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을 준 가운데 해외에서도 금전 피해를 호소하는 사연들이 공개됐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미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루나가 하루 만에 99% 폭락하자 해외 루나 투자자들은 트위터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투자 실패를 호소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국의 유명 유튜버인 KSI는 지난 12일 트위터를 통해 "내 280만달러(약 35억7000만원)가 1000달러(약 128만원)가 됐다. 하하하하"라며 투자 실패를 호소했다. 게임 영상을 주로 올리는 KSI는 구독자 2380만명의 대형 유튜버로, 1500만달러(약 192억원)의 자산가다.
/사진=트위터 캡처
이같이 트위터에는 해외 네티즌들이 'lunacrash'(루나 폭락)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들의 투자 피해를 호소 중인 게시글을 연일 올리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루나로 20만달러(약 2억5000만원)를 날렸다"며 "이 상황은 끝나지 않을 것 같다"며 슬픔을 표했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는 "루나 폭락을 통해 배운 것이 있다"며 "투자하기 위해서는 (투자하는 종목에 대해)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이며, 분산투자가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도 한 투자자가 "45만달러(약 5억7000만원) 이상을 잃었다"며 "곧 집을 잃고 노숙자가 될 것"이라며 슬픔을 표했다.

개당 가격이 1달러(약 1250원)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인 루나는 지난달 119달러(약 15만1000원)까지 올랐으나 최근 약 99% 폭락해 전 세계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됐다.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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