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변이 BA.4·BA.5 국내 첫 확인… 백신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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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변이로 불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지난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광의료재단에 마련된 해외 입·출국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한국여행업협회 관계자가 PCR검사를 받고 있다./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가 또 등장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행 중인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4와 BA.5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스텔스 오미크론'(BA.2)보다 전파력이 20%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12.1' 변이 확진자도 국내에서 13명 확인되면서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인 BA.4 1건과 BA.5 2건이 국내에서 처음 검출됐다고 밝혔다. BA.4 감염자는 남아공에서 지난달 27일 입국한 확진자이며 BA.5는 터키에서 지난 8일 입국한 확진자와 국내에서 확진된 감염자다.

국내 확진자는 인천 거주자로 감염경로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당국은 해당 감염자의 접촉자와 추가 전파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이른바 남아공 변이로 불리는 BA.4 및 BA.5는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빠른 검출 증가속도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되나 중증도에 영향을 미치는 증거는 아직 확인되고 않았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점유율이 증가 중인 BA.4, BA.5는 BA.2보다 빠른 검출 증가 속도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되며 면역을 회피할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다만 중증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새로운 변이 유입 감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유행을 이끌고 있는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12.1 13건도 추가 검출돼 누적 19건이 됐다. 신규 발견된 사례 중 2건은 국내감염 사례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도 제기된다. XQ 재조합 변이 2건도 국내에서 추가 검출돼 누적 3명이 됐다. XQ·XE·XM 등 재조합 변이 감염자는 총 8명이다.

방역 당국은 새 변이 유입 상황이 아직 국내 확산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이 단장은 "BA.2.12.1, BA.4, BA.5 등 새 변이는 아직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새롭게 우려변이로 분류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우려변이로 분류될 가능성은 아직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BA.4와 BA.5는 남아공 등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등 넓은 범위에서 발견되고 있지 않다"며 "BA.2.12.1도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까지 어느 정도 확장 영역을 가지고 있는지는 판단을 유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김윤섭
김윤섭 angks678@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김윤섭 기자입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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