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쟁이라면서?"… 이상민, 박군 축의금 300만원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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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이 한영과 결혼한 박군에게 축의금 300만원을 준 이유를 밝혔다. /사진=임한별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박군과 한영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300만원을 낸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이상민 68억 빚쟁이라면서.. | 박군 축의금 300만원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이상민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지난달 26일 가수 한영과 결혼한 가수 박군 결혼식 축의금으로 거액에 해당하는 300만원을 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진호는 이상민과 인터뷰를 진행해 축의금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이상민은 "박군한테는 개인적으로 (내가) 친형이 된 것 같은 감정이 든다"며 "원래 박군한테 결혼 선물로 나름 좋은 걸 해주고 싶은데 '어떤 걸 받고 싶냐'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계속 물어보니까 당시 박군이 아내 집으로 들어간다고 했을 때라 '세탁기가 좀 필요한 거 같아요'라고 해서 '그럼 형이 세탁기를 사줄게'라고 했다"며 "좀 찾아봤더니 좋은 세탁기가 300만원 정도 했다. 그래서 세탁기를 사줄까 축의금을 낼까 하다가 축의금으로 하게 되면 신부 측 부모님들도 아시게 되고, '그래도 박군 옆에는 특별한 형이 있구나' 생각하시게끔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박군은 전 소속사와 문제 때문에 돈을 좀 많이 못 번 것도 있고 결혼을 하면 또 금전적으로 같이 사고 싶은 것도 있고 돈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 금액을 하게 되니까 300만원이란 금액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박군이 친한 동생 이상이라며 "박군이 연예인을 처음 시작하면서, '미우새' 시작하면서 나와 처음 만난 거다. 집보러 같이 다니고 집을 구해주러 다니는데 너무 착실하고 좋았다. 그래서 옆에서 계속 박군을 도울게 있으면 돕는 걸 실생활에서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박군은 또 어머님이 돌아가셨고 내 어머니는 아프고 개인적인 얘기를 많이 해서 난 그냥 친형이라 생각한다. 친형처럼 박군 옆에서 힘든 부분을 도와줄 사람이 누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아무도 없다. 이모님들도 다 연세가 있으시고 그냥 내가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니까 그냥 가까운 형으로, 가족처럼 생각했다"며 박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상민은 박군에 대해 "강단도 있고 예의도 바르다. 일단 너무 착하고 자칫 잘못하면 그 강단있는 성격을 가진 연예인들은 손해보는 경우가 많다. 이게 정답인줄 알고 다 이런 식으로 갔다가 자기가 이야기할 건 이야기 해야되고 조심스럽게 부탁할 건 부탁해서라도 자기가 좀 더 좋은 쪽으로 조건을 만들 수 있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해 보여서 그런 부분만 도와주면 된다. 나머지는 정말 괜찮은 친구다. 뭐 다른 문제점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이상민은 자신이 가진 '69억' 빚에 대해 "그때 이후로 마지막 채권자와 금액 결정을 했다. 그리고 매달 갚아나가고 있기 때문에 난 희망이 충분히 보인다. 왜냐하면 더 이상 나한테 빛을 더 달라 할 사람도 없고 금액을 더 내놔라 할 사람도 없다. 그 분이 원하는대로 금액을 결정하고 그 금액을 갚아나가는 중이니까 올해 한해, 내년 초,중반까지만 열심히 하면 충분히 빚 정리는 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상민은 축의금 액수가 공개되며 비난 받을 각오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욕먹을 각오 했다. 지금 이 시기에 하는 결혼이 박군 평생에 있어 큰 축제이지 않나. 뭐 얼마나 좋았겠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는데 그동안 참 힘든 일도 겪었고, 가수가 돼 기쁜 것도 있지만 그와 다르게 평생 이보다 더 좋은 축제가 있나 싶을 정도로 좋은 날인데 그거 갖고 불편한 분들이 뭐라고 할 지언정 내가 박군한테 하고 싶은 걸 하는게, 그리고 또 박군 신부 측 부모님도 '아이고 저 사람이 박군한텐 든든한 형이구나'라는 생각도 꼭 들게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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