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취임 직후 검찰 지휘부 인사 단행?…중앙지검장 송경호 전망

이르면 18일 단행할 수도…'윤석열 사단' 요직 주목
법무부 검찰국장 신자용…대검 차장 이원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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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후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2.5.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후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2.5.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취임하면서 서울중앙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 이르면 18일 일부 검찰 지휘부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인사 대상에는 이른바 '윤석열 사단'이 배치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이 취임 이후 이르면 18일 서울중앙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 차장검사 등 검찰 핵심 지휘부 인사를 전격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 한 장관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했다.

한 장관은 임명 1시간30분 만에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이 원하는 진짜 검찰개혁, 진짜 형사사법시스템 개혁은 사회적 강자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수사할 수 있는 공정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 검찰의 일은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며, 할 일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할 사람은 오직 범죄자뿐"이라며 최근 통과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정면으로 맞섰다.

또한 "이제 저와 함께 중대범죄에 대한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고, 형사사법체계를 바로 세우도록 최선을 다해 보자"며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실력 있는 검·경이 견제와 균형의 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검수완박' 입법 과정에서 내상을 입은 검찰을 한 장관이 어떻게 수습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검찰 지휘부의 줄사표가 계속되고 있다. 김오수 전 검찰총장(20기)은 두 차례 사의를 표명한 끝에 공식 사퇴했다.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26기)은 이날 검찰 내부망을 통해 사의를 표명했다.

박성진 대검찰청 차장검사(24기)와 김관정 수원고검장(26기), 조재연 부산고검장(25기)은 윤 대통령 취임 후 사직서를 재차 제출했다.

현재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수사를 지휘한 송경호 수원고검 검사(29기)가,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국정농단 특검 등에서 윤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던 신자용 서울고검 송무부장(28기)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검찰총장 직무를 대행할 대검 차장검사에는 이원석 제주지검장(27기)이 임명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신 송무부장이나 이 지검장 등은 모두 윤 대통령과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어 '윤석열 사단'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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