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버펄로 총기난사 사고현장 방문…오후 1시 연설

희생자 가족들과 비공개로 만나 위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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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2022년 5월17일(현지시간) 뉴욕주 버펄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고 현장에서 희생된 10명에 대한 조의를 표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현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2022년 5월17일(현지시간) 뉴욕주 버펄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고 현장에서 희생된 10명에 대한 조의를 표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현 특파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버펄로 총기난사 사건의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사건 현장인 뉴욕주(州) 이리카운티 버펄로의 한 수퍼마켓을 찾았다.

앞서 18세의 페이튼 젠드런은 지난 14일 버펄로의 한 수퍼마켓에서 총기를 난사해 흑인 10명을 총으로 살해했다. 경찰 조사 결과, 젠드런은 비백인 인구 증가가 백인들을 몰아낼 것이라는 '위기 의식'을 범행 동기로 삼고 흑인들을 겨냥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사건현장인 슈퍼마켓 인근에 조문을 위해 임시로 설치된 추모 공간을 찾은 뒤 커뮤니티 센터를 방문해 희생자 가족들과 비공개로 만남을 가졌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버펄로로 향하는 전용기내에서 기자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이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사법당국 및 구조대원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연설을 가질 예정이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 이 비열한 행위를 우리 나라의 영혼을 찢는 혐오스럽고 비뚤어진 이데올로기에 의해 촉발된 테러행위라고 부를 것"이라며 "대통령은 모든 미국인들에게 증오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주지 말고 우리를 과격하게 만들고 분열시키는 인종적 적대감의 거짓말을 거부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다양성에 대한 포용을 강조하는 한편, 의회에 "우리의 거리에 전쟁 무기"를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하고, 총기를 범죄자들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에 총기 구매자에 대한 새로운 신원조사를 요구하고, 군 스타일의 '공격용' 무기와 대용량 탄약 탄창 판매를 금지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아직 미 의회에선 법안 통과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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