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칸 국제영화제'… 두 작품 진출, '기생충' 영광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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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3년 만에 막이 올랐다. /사진=로이터
'칸 국제영화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막이 올랐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의 칸 팔레 드 페스티벌 일대에서 12일 동안 진행된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칸 국제영화제는 지난 2019년 진행된 이후 코로나19 유행 탓에 취소되거나 약식으로 진행됐다. 다행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같은 정상 규모로 진행되며 우리나라 영화는 총 4편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으로 한국에서 만든 영화 '브로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등 2편이 경쟁 부문에 진출해 '황금종려상' 수상에 도전한다.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브로커'와 '헤어질 결심'의 포스터. /사진=CJ ENM 제공
비경쟁 부문에는 영화 '헌트'(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와 '다음 소희'(국제비평가주간 폐막작)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이지은), 이주영, 박해일, 이정재, 정우성 등도 칸에 입성한다.

이 밖에도 배우 오광록과 김선영이 출연한 프랑스 영화 'All the People I'll Never Be'가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에 초청되며 오광록도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또 문수진 감독이 연출한 애니메이션 '각질'이 단편 경쟁 부문에 진출하기도 했다. 한국 애니메이션이 칸 영화제에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 2019년 개최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는 영광을 누렸다.

올해 칸 영화제에서는 2개의 작품이 경쟁 부문 진출에 성공하며 '기생충'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감에 부풀고 있다. 국내 영화 2편이 동시에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경쟁 부문에 등극했다.

'브로커'의 제작을 맡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황금종려상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점도 수상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지난 2018년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어느 가족'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국내를 넘어 세계적 거장으로 평가받는 박찬욱 감독 역시 칸 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박 감독은 지난 2004년 제57회 칸 영화제에서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 지난 2009년 제62회 칸 영화제에서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전은지
전은지 imz05@mt.co.kr

안녕하세요 전은지 기자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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