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주] 키사이트, 신저가 찍고 140달러선 회복… 리스크 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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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테크놀로지(이하 키사이트)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주가도 52주 최저가를 찍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키사이트는 전거래일 대비 3.84% 오른 140.3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키사이트 주가는 지난해 12월30일 209.8달러로 52주 최고가를 찍은 뒤 하락 전환해 지난 12일에는 127.93달러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다시 썼다.

키사이트의 2분기(2~4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13억5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3.7%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7% 증가한 1.83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9.2% 상회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김세환 KB증권 연구원은 "전체 수주액은 14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했다"며 "매출총이익률은 62.8%로 전년동기대비 1.7%포인트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3억5000만달러, 영업이익률은 2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키사이트는 3분기(5~7월) 매출 가이던스로 전년동기대비 8.8%~10.5% 증가한 13억3000만~13억5000만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컨센서스(13억4000만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키사이트는 2분기 3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행했으며 지난해 주주환원 수익률(Payout Yield)은 2.0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모든 사업부문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보였다"며 "전체 매출의 71%를 차지하는 통신 솔루션 사업 부문 (CSG)은 상업용·정부용 모두 호조를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상업용 솔루션은 글로벌 5G 투자 확대 및 O-RAN, 이더넷 기술 투자 확대에 힘입어 가장 높은 2분기 수주액을 달성했다. 정부용 제품은 위성 통신 검증 솔루션, 5G·6G 응용 프로그램 솔루션이 매출을 주도했다. 전자 산업 솔루션 부문 매출(EISG, 매출 비중 29%)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반도체·일반 전자기기 등 모든 세부 사업부문이 성장세를 보였다"며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 투자 증가, 반도체 생산량 확대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반 전자기기 부문은 기존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기반으로 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며 "12개월 선행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9.8%로 2017년 이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올해 말 컨센서스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5.8배를 ROE로 나눈 상대비율 (P/E)은 19.74배로 시장 17.17배, 5G 산업 14.58배를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이익증가이율(PEG) 배수는 1.9배로 시장 1.7배, 5G 산업 1.2배보다 높아 이익 성장성을 반영한 상대 주가가 소폭 높은 편"이라며 "리스크 요인으로는 중국 상하이 락다운, 글로벌 반도체 공급 차질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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