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테라' 투자자들, 집단소송 예고… "권도형 대표 사기혐의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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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B(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서울지방경찰청 금융수사대 또는 서울남부지검에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 대표를 고소하고 권 대표의 재산을 가압류 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한국산 가상화폐(암호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으로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LKB(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서울지방경찰청 금융수사대 또는 서울남부지검에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 대표를 고소하고 권 대표의 재산을 가압류 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LKB는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인 신현성씨에 대한 고소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LKB 내부에도 루나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투자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권 대표를 고소하려는 집단 행동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개설된 온라인 카페 '테라 루나 코인 피해자 모임' 회원은 1600명을 넘어섰다. 카페 운영자는 지난 15일 "권도형과 신현성 검찰 고소·고발에 동참하실 피해자를 모집한다"는 글을 게시한 바 있다.

테라폼랩스는 애플 엔지니어 출신인 권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지난달 119달러까지 치솟은 루나 가격은 지난 7일 70달러, 11일 1달러선이 붕괴됐다. 18일 오후 5시 20분 기준으로는 0.00018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1달러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루나의 자매코인 테라USD에 고정된 가치를 유지하지 못하는 '디페깅' 현상이 발생했다. 이후 루나의 가치가 급락할 것을 우려한 루나 보유자들이 줄줄이 투매에 나서면서 루나의 가치가 급격히 떨어졌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시장경제부 증권팀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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