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에 400조원 투입…'러 에너지 의존 탈피'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유럽연합(EU) 행정부 수반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4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위치한 EU 의회에서 대러시아 추가 제재 관련 발언하고 있다. 2022. 5. 4. © AFP=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유럽연합(EU) 행정부 수반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4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위치한 EU 의회에서 대러시아 추가 제재 관련 발언하고 있다. 2022. 5. 4. © AFP=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벗어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가속화 계획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방송 성명에서 "이는 유럽 그린딜의 '속도전'이 될 것"이라며 "오늘날 우리는 우리의 야심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가능한 한 빨리 러시아 에너지로부터 독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신재생에너지 계획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3000억유로(약 400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가스 인프라 투자금 100억유로(약 13조3300억원), 러시아산 석유에서 벗어나기 위한 인프라 기반 투자금 20억유로(2조6600억원)도 포함된다.

EU 집행위원회는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목표치를 2030년까지 40%에서 45%로 끌어올리겠다고 제안했다.

EU 집행위원회 이를 위해 2025년까지 태양광 발전 용량을 두 배로 늘려 320GW에 도달하고, 2030년까지는 총 600GW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제안했다. 이를 위해 신규 건물 등에 태양 전지판을 설치하는 법안을 제시했다.

위원회의 제안에 따르면 EU의 총 재생 에너지 발전 용량은 2030년까지 1236GW로 증가하고 태양열 및 바이오 메탄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며, 유럽 중공업의 전기화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위원회는 또한 풍력 및 태양 발전소를 비롯한 재생에너지 시설 허가 기간을 더 단축하겠다고 밝혔으며, EU의 에너지 소비를 2030년까지 예상 사용 대비 13%를 감축하는 법적 구속력이 높은 목표를 제안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0%
  • 코스피 : 2422.09상승 20.1718:03 06/28
  • 코스닥 : 769.51하락 1.0918:03 06/28
  • 원달러 : 1283.40하락 3.118:03 06/28
  • 두바이유 : 110.03상승 3.5218:03 06/28
  • 금 : 1824.80하락 5.518:03 06/28
  • [머니S포토] 증권업계 CEO 만난 이복현 금감원장
  • [머니S포토] 명랑이어 1000만 기운 감도는 영화 '한산:용의출연'
  • [머니S포토] 野 원내대책 입장하는 '박홍근'
  • [머니S포토] 회의 앞서 인사 나누는 '권성동'
  • [머니S포토] 증권업계 CEO 만난 이복현 금감원장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