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우리 안보 요구 충족돼야"…나토 확장에 조건 내걸어

핀란드·스웨덴, 18일 나토 가입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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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산나 마린 총리가 15일(현지시간) 헬싱키 대통령 궁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나토에 가입 신청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산나 마린 총리가 15일(현지시간) 헬싱키 대통령 궁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나토에 가입 신청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터키가 안보 요구가 충족돼야만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수석 외교정책 고문인 이브라힘 칼린은 18일(현지시간) "안보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취해져야만 핀란드와 스웨덴이 나토에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칼린 고문은 스웨덴, 핀란드, 독일, 영국, 미국 측에 이같은 입장을 전달하면서 "우리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 진전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까지 최대 걸림돌은 터키의 반대다. 터키는 양국이 지난 2019년 EU 차원에서 취해진 무기 금수 조치에 동참한 것을 이유로 들며 나토 가입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미국과 영국, 독일을 비롯한 대다수 국가가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 방침을 지지하고 있으나 모든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동의해야 하기 때문에 가입 프로세스는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한편, 핀란드와 스웨덴은 이날 나토 가입 신청서를 정식 제출했다. 스웨덴은 나토에 가입하더라도 나토 군사 기지나 핵 미사일의 자국 배치를 원치 않는다고 지속적으로 밝혀 왔다. 핀란드도 같은 입장일 가능성이 높지만, 일단 가입 전 조건을 달지 않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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