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마트, 1분기 실적 부진에 2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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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19일 오전 11시 1분 전거래일 대비 4500원(3.77%) 하락한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1분기 실적 부진 영향으로 2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9일 오전 11시 1분 이마트는 전거래일 대비 4500원(3.77%) 하락한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44% 급락해 11만3000원을 기록,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전일에도 장중 11만90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바 있다. 같은 날 직전거래일 대비 5.91% 밀린 11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11만원대로 하락한 것은 1년 6개월만이다.

연일 주가 약세는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 이마트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2% 감소한 34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컨센서스(시장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증권사들은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했다. KB증권은 기존 20만원 대비 20% 낮춘 16만원을 제시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실적에 대해 "영업이익 기준 시장기대치(1248억원)보다 72%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커머스 사업의 경우 올해 SSG닷컴은 영업적자 1307억원, G마켓은 영업적자 738억원을 각각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시장경제부 증권팀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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