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확진자도 출근?… 격리의무 빗장 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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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를 해제할 경우 4주 뒤 하루 확진자가 5만명대로 증가할 수 있다는 전문가 예측이 나왔다. 지난 16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를 해제할 경우 4주 뒤 하루 확진자가 5만명대로 증가할 수 있다는 전문가 예측이 나왔다. 정부는 오는 20일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를 골자로 하는 오미크론 대응체계 안착기 전환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19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정은옥 건국대 수학과 교수팀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유행하고 확진자 격리 의무가 사라지면 4주 뒤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5937명으로 증가한다는 결과를 내놨다. 하위 변이 전파율이 지금보다 20% 높아진다는 전제를 뒀다.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한다고 가정하고 격리를 계속 시행한다면 4주 후 확진자는 3만7113명 발생한다는 계산이 나왔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없고 지금 수준의 격리를 유지한다면 4주 후 확진자 수는 2만525명으로 예측됐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19일 오전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3월 셋째주 정점을 찍고 8주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최근 감소폭이 점차 둔화하는 양상"이라며 "4월 둘째주부터 5월 첫째주까지 환자 규모가 매주 30% 이상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5월 둘째주는 전주 대비 5% 감소하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 여부를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와 방역 당국은 우선 23일을 안착기 전환 여부에 대한 1차 시점으로 제시하고 방역상황·의료대응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면서 논의하고 있다. 안착기로 전환하면 확진자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대신 격리 '권고'로 바뀐다. 코로나19 환자의 치료 비용도 본인 부담(건강보험 적용)으로 바뀐다.

다만 정부가 기존에 밝힌 것처럼 23일 곧바로 격리 의무 해제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2만8130명이다. 목요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 수가 3만명 아래로 발생한 건 지난 2월3일 2만2905명 이후 15주 만이다. 감소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하루 1만~3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북한의 코로나19 유행 상황, 해외 변이 바이러스 유입도 변수로 꼽힌다.

현재 국내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행한 BA.4 변이 1건과 BA.5 변이 2건이 유입됐다.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강하다고 알려진 BA.2.12.1 변이도 13건 늘어 총 19건이 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김윤섭
김윤섭 angks678@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김윤섭 기자입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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