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방한에 축포?…北 ICBM 도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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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군사 도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협력에 관한 우리 측 실무접촉 제의에 응답하지는 않고 오히려 군사 행동으로 답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진행된 조선인민군창건 90주년 열병식에 등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사진=뉴스1(노동신문)
북한의 군사 도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협력에 관한 우리 측 실무접촉 제의에 응답하지는 않고 오히려 군사 행동으로 답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지난 19일 한·미 당국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전후 북한의 무력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북한은 이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단행했으며 핵실험 준비도 마무리 단계로 평가된다. 실행은 기정사실화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결정만 남았다는 주장도 있다.

현재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최대 비상방역 체계를 가동 중이다. 하지만 방역 상황을 무력 도발 일정을 지연 또는 중단시킬 결정적 요인으로 보긴 어렵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오히려 방역 사태로 인한 북한 내부 동요를 무마하고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에 대한 충성과 내부 결속, 대외 위상 과시 목적으로 강경 행동에 나설 소지가 있다는 견해도 존재한다.

북한이 고강도 도발을 실행할 경우 우리 정부 차원의 코로나19 방역 협력 추진엔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실무접촉 제의에 대한 거절로 받아들여 질 수 있으며 협력 공감대 형성을 어렵게 만들게 될 수 있단 목소리도 나온다.

다만 우리 측은 대북 인도 지원은 정치·군사적 상황과 무관하게 추진한다는 종전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배경에서 방역 지원 시도가 민간과 국제기구 등 일종의 우회로를 통해 시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 측에서도 "장거리 미사일 시험을 포함한 추가 미사일 시험이나 핵실험, 또는 둘 모두가 (바이든) 대통령 순방 전이나 후에 이뤄질 수 있다"면서 "모든 비상사태에 대비 중"이란 언급이 있었다.

다만 현 시점에선 임박한 행동은 핵실험 재개보단 ICBM 발사 도발 쪽에 무게가 실려 있다. ICBM 발사는 핵실험과는 달리 중국, 러시아 등 관련국이 용인하는 범주의 도발 행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주말까지 핵실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미사일 발사 준비는 임박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국정원도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징후가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송혜남
송혜남 mikesong@mt.co.kr

안녕하세요. 라이브콘텐츠팀 송혜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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