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부재에 부진한 게임株… 하반기 전망도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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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게임 회사들의 주가에 파란불이 커지면서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최근 들어 게임 회사들의 주가에 파란불이 커지면서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신작 부재와 라이브 게임 매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0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주요 게임 업체들의 부진한 주가 흐름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대작으로 꼽히던 신작들의 출시 일정은 대체로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2분기에도 대작 출시는 부재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효과가 부재한 점과 라이브 게임 매출이 감소세인 점, 비용이 증가한 점 등이 주가 부진의 원인"이라며 "여기에 한국산 코인 폭락 사태로 돈버는게임(P2E)과 메타버스, 코인 관련 신사업에 대한 리스크가 부각되며 멀티플이 축소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이 단기간에 급락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부의 반전이 확인되면 주가 반등 가능성도 높다"면서도 "이런 이슈는 상반기 내 해소될 수 있는 요인들은 아닐 것이어서 당분간 게임 업종의 부진한 주가 흐름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 한차례 높아졌던 인건비 부담은 올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력 충원과 연봉 및 상여 인상으로 인해 인건비 증가는 불가피하지만 이를 상쇄할 만한 매출 성장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실적 부진에 주된 이유다.

이어 그는 상대적으로 중소형주보다는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등의 대형주들에 대한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소형 업체들의 주가는 연초 이후 급락세를 나타낸 것에 비해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3분기, 크래프톤은 지난해 4분기부터 주가가 빠지기 시작했다"며 "물론 신작 흥행 부진과 개별 이슈로 인해 하락했지만 올해 예상실적 기준 현재 밸류에이션은 엔씨소프트 16배, 크래프톤 17배로 경쟁사들 대비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높았던 대형주들의 실적 눈높이 하향 조정은 일단락됐다고 판단한다"며 "라이브 게임의 안정적인 매출 레벨을 확인한 만큼 단기적으로는 신작 출시에 대한 구체화된 일정 공개 기대감에 따라 주가 모멘텀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안서진
안서진 seojin0721@mt.co.kr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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