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주관 한국투자증권 '선두'… 하반기 미래에셋·NH 각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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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한국투자증권이 총 7개 기업 상장주선을 맡으며 현재까지 가장 많은 기업을 상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하반기 후발 주자들의 추격이 예고돼 있어 증시 불황기 속 IPO 시장의 각축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사진=이미지투데이
올해 상반기 국내 기업공개(IPO)시장에서 한국투자증권이 총 7개 기업 상장주선을 맡으며 현재까지 가장 많은 기업을 상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 하반기 후발주자들의 추격이 예고돼 있어 증시 불황기 속 IPO시장의 각축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 기업은 현재까지 총 23개(스팩 제외)로 코스피 1사, 코스닥 22개 기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올 초 아셈스를 시작으로 인카금융서비스, 브이씨, 노을, 유일로보틱스, 지투파워, 대명에너지 등 코스닥 기업의 상장을 주관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인수대가로 거둬들인 수수료는 31억1787만원 수준이다.

이어 미래에셋증권이 4개(나래나노텍·오토앤·공구우먼·포바이포) 기업의 상장 주선을 맡았고 KB증권(스톤브릿지벤처스·LG에너지솔루션·지투파워)과 삼성증권(스톤브릿지벤처스·노을·대명에너지)이 각각 3개, NH투자증권(스톤브릿지벤처스·노을·대명에너지)·대신증권(풍원정밀·애드바이오텍)·신한금융투자(퓨런티어·세아메카닉스)·신영증권(스코넥·케이옥션)이 2개, 하나금융투자(모아데이타)·유안타증권(퓨런티어 )이 1개 기업의 상장 주선을 진행했다.

한국투자증권은 IPO 전통강자로 자리매김했지만 상반기 기준 인수 수수료를 가장 많이 놓친 증권사이기도 하다. 증시 불황으로 상장 철회 기업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다.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맡고 삼성증권이 공동주관을 맡은 대명에너지의 경우 당초 기대수익은 각각 최소 19억6875만원과 8억4375만원이었다. 그러나 한 차례 철회 후 재상장에 나서면서 인수대가는 6억5625만원과 2억8125만원으로 각 66.7%로 절반 이상 줄었다. 여기에 보로노이,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까지 철회되면서 한국투자증권은 35억원 규모의 인수 수수료를 받지 못했다. 향후 이들 기업의 재상장과 카카오게임즈, 컬리 등 굵직한 기업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이 IPO 선두자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시장의 변동성이 큰 시기인 만큼 머지않아 IPO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란 기대감도 존재한다. 이에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 IPO 대어를 선점한 하반기 후발 주자들의 약진 또한 예상된다.

지난해 주관실적 1위인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을 주관하는 쏘카는 4월 초 코스피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NH투자증권은 한국투자증권과 공동 주관하는 컬리를 포함해 교보생명, KB증권과 공동주관하는 현대오일뱅크를 포함해 총 13개사를 주관한다. 이밖에도 삼성증권이 주관하는 수산인더스트리, 골프존카운티 등 굵직한 기업이 하반기 포진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증시 변동성이 심해 하반기 전망을 예측하긴 힘들지만 컬리, 쏘카 등 시장의 관심을 끄는 대어급 기업들의 상장이 다수 있다"며 "다만 IPO 붐이었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기관수요예측, 일반청약에서 모두 낮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옥석가리기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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