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오산시민과 백년동행…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오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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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지난 18일 오산언론인클럽과 인터뷰에서 '행정은 권력이 아닌 서비스'라는 행정 철학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트명한 열린 행정을 펼쳐 시민중심의 오산시대를 열렸다고 6.1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사진=오산언론인클럽
"시민과의 100년 동행을 약속한 만큼 편이 다르다고 또는 생각이 다르다고 외면하는 사람이 아니다. 같은 오산 사람으로 오산의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써보고 싶다."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는 "오산시민과 백년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야로 갈라진 오산의 분열을 화합의 오산, 상생하는 오산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오산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고, 두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랜드마크를 조성해 오산을 시밍이 행복한 몀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산언론인클럽은 지난 18일 '행정은 권력이 아닌 서비스'라는 행정 철학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트명한 열린 행정을 펼쳐 시민중심의 오산시대를 열렸다는 이권재 후보를 만나 6.1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를 들어봤다.

-오산시장으로 왜 내가 적임자라고 생각하는지

오산시민에게 가장 시급하고 큰 현안은 역시 교통문제입니다. 지난 10년간 오산은 차량이 늘어나는 속도에 비해 도로확충은 너무나 느려서 출퇴근 시간은 물론 평일 낮시간에도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민주당이 국회의원과 시장을 독점하면서 시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이런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지 않고 있다.

교통문제로 인한 시민의 생활불편을 반드시 해결할 생각이다. 선거준비 전에 LH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동부대로 문제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문제에 대해 현황을 파악하고 조기완공을 위해 서로 협력하자는 약속을 했다. 그리고 곧 82번 국도와 서부우회도로(가장동~두곧동)가 개통을 앞두고 있는 만큼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그러나 KTX 및 GTX 정차문제가 아직 현안으로 남아있고, 분당선의 세교지구 연장까지 해야 할 일이 산적해있다. 이런 일을 윤석열정부와 잘 논의해 해결할 사람이 바로 저 이권재라고 생각한다.

-오산시 최대 문제점은? 그와 관련된 주요 공약은?

오산의 최대 문제점은 오산인 스스로가 오산에 대한 자부심이 다소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만든 것이 오산 랜드마크인데 오산 랜드마크는 일석사조의 공약이 될 것이다.

첫 번째는 우리 오산을 상징하는 건축물 등이 없다는 것이다. 한마디 하면 딱 알아들을 수 있는 상징적인 건축물 있다면 오산 사람들의 자존감이 확 높아질 것이다. 우리 오산시민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오산 랜드마크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

오산 랜드마크를 추진하는 두 번째 이유는 오산시민들의 쇼핑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사실 오산은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그런데 막상 음식물이 아닌 다른 것을 쇼핑하려면 불편한 점이 있다. 그래서 수원이나 인근 동탄으로 쇼핑을 가시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앞으로 오산 랜드마크가 만들어지면 오산시민 누구나 만족할 만한 쇼핑을 편하게 하실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랜드마크에는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대폭 들어오게 될 것이다. 그곳에서 오산시민들은 차와 함께 도도하게 흐르는 오산천을 감상하실 수 있다. 오산시민들 뿐만 아니라 오산천 인근의 주민들도 오산 제일의 명소로 바뀐 '오산랜드마크'를 찾아 차 한 잔의 여유와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저 이권재가 최선을 다해 추진할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오산 랜드마크는 그냥 오산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다. 미국 뉴욕 리버티 섬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의 상징물이기도 하지만 뉴욕의 상징과도 같은 것이다. 이것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쓰는 돈이 한해에 우리 돈으로 28조원 가까이 된다. 저는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다. 오산을 상징하면서도 경기도 만남의 명소로 부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오산에 없는 또 하나의 관광자원을 만들 것이다.

- 재정자립도를 높이거나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체적인 복안이 있다면?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지난 18일 오산언론인클럽과 인터뷰에서 '행정은 권력이 아닌 서비스'라는 행정 철학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트명한 열린 행정을 펼쳐 시민중심의 오산시대를 열렸다고 6.1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사진=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 캠프
오산시의 재정이 적은 편인데도 방만하게 운영되거나 시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친 것들이 많았다. 그것은 시장 혹은 또 다른 오산 정치인들의 책임이다. 하지만 그런 행정은 이제 안녕이다. 그런 것들만 줄여나가도 오산시의 자체 경쟁력은 강화될 것이다. 그리고 재정자립도 문제는 하루아침에 올라갈 수는 없지만 시장과 공무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업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면 재정자립도를 충분히 올릴 수 있다.

- 오산시를 위해 현재 추진하는 정책이나 정치철학을 말한다면?

제가 내세우는 가장 역점적인 공약은 "행정은 권력이 아니고 서비스"라는 행정 철학이다. 지금까지 오산은 행정을 권력으로 착각하는 정치인들이 많았다. 오산시가 사업을 하면서 시민들에게 동의를 구하거나 여론조사 등을 해서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이것은 행정을 권력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시에서 어떤 사업을 하건 아니면 제도를 바꿀 때는 시민들에게 물어봐서 해야 한다는 것이 제 소신이다.

- 향후 5년 오산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업무가 있다면

제 공약 중에 '행정구역 개편'이라는 것이 있다. 오산의 면적은 작아서 화성의 16분의 1, 평택의 14분의 1 정도 밖에 안된다. 땅이 부족해서 산업단지 형성이 어렵다. 그래서 저는 오산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화성 인근 정남 동부권을 오산으로 편입시키고, 또 동탄, 서동탄에 있는 아파트 인근 외삼미동과 포스코 아파트 생활권을 동탄으로 좀 분리하고자 한다. 또 그 주민들도 그렇게 바라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재정자립도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 동부가 우리 오산에 편입돼 개발되기 시작하면 우리시의 재정자립도가 경기도에 수위를 다툴 것으로 보고 있다.

- 지금까지 민선7기는 교육도시 투자 등 효과가 미비하다고 평가받는 곳에 예산낭비로 인해 오산의 재정자립도는 28%로 심각하다. 시장에 당선되면 이에 해결방안은?

오산시의 재정자립도는 심각한 수준이다. 그래서 시에서 무엇을 하나 하려고 해도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법인세 수입이 획기적으로 늘어나면 오산시의 재정자립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생각한다.

- 원도심과 세교지구간의 이질감과 갈등, 정주의식 부족 등은 심각한 문제라 생각된다. 해결방안은?

어느 도시를 가도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이질감은 있다. 바로 옆의 화성시만 봐도 동탄과 화성 서부 간의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오산은 아직 서로 남남이 되자고 하는 주장이 나올 만큼은 아니다. 그래서 우리 오산은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기 전에 갈등을 풀어야 한다. 갈등 해소를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더 잘 들어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원도심 재생사업을 펼쳐야 한다.

- 인근 프리미엄 도시 동탄과 산업시설 풍부한 평택 진위, 정남 등에 비하면 왜소한 느낌이다. 시장에 당선된다면 운암뜰 개발을 재검토할 의향은 없나?

오산시의 면적은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넓혀갈 것이다. 그리고 운암뜰의 문제는 현재 운암뜰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시가 일방적으로 밀어부치거나 한다면 말썽의 소지가 다분히 있을 수 있다. 당선이 된다면 되도록 빨리 공청회 등을 자주 열어서 여론 수렴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생각이다.

- 오산시민에게 당부의 말

만일 오산에 박사학위가 있다면 저 이권재가 오산학 박사다. 그만큼 오산에 대해 생각하고 또 고민했다.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가는 오산을 만들기 위해, 오산시민들이 이권재와 동행에 기꺼이 한 표를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산시의 미래를 위해 기대해도 좋은 후보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오산시민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


 

오산=김동우
오산=김동우 bosun1997@mt.co.kr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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