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이재용·마지막 날 정의선… 바이든, 韓 재계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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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사진=로이터
20일 한국을 방문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내 주요기업 총수들과 잇따라 조우하며 한미 경제협력 의지를 다진다.

재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국에 입국하는 바이든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는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직접 한미 정상을 맞이해 회사의 시설과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이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설립하는 반도체 공장 투자 계획을 한층 구체화하거나 추가적인 투자 계획을 내놓을 지도 주목된다.

이 부회장 외에도 DX(디바이스경험) 사업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과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인 경계현 사장,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 뿐만 아니라 DS 부문 부사장급 임원들까지 100여명이 평택에 모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오후에는 윤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소화한 뒤 만찬을 갖는다.

만찬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구광모 ㈜LG 대표·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도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방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을 별도로 만난다. 조지아 전기차 공장 설립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만남이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 74억달러(약 9조3850억원)를 투자해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 모델의 미국 현지 생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6년에 앨라배마 공장을, 이후 지난 2009년에는 기아 조지아주 공장을 설립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 기업인들을 잇따라 만나는 것은 미국 중심 공급망 구축에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과 국내 기업인들의 만남을 계기로 한미 경제협력이 한층 굳건해 질 것"이라며 "각 기업들이 추가적인 대미 투자 계획을 내놓을 지도 주목된다"고 전했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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