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3% "월드컵 16강 가능"… 한준희 "가나전 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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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약 70%는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은 지난 3월24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이란전에서 골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 /사진=뉴스1
우리 국민의 약 70%는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봤다. 국민들은 포르투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조사하면다나와'는 지난 19일 '대부분의 국민은 한국의 16강 진출을 기정 사실화'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리얼미터는 지난달 8일 전국 18세이상 성인남녀 500명에게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이들 중 73.3%가 '진출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18.2%는 '탈락할 것'이라고 봤다. '잘 모름'은 8.5%였다.

영상 속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은 "이 결과는 대표팀에 관해서 지금 국민들의 시각 자체가 긍정적이고 희망적이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며 "일단 대표팀이 최종예선 단계에서 잘해서 희망을 높였다. '이 정도로 잘 가느냐고 있으면 본선에서도 괜찮은 결과가 나올 거야'라고 상당수의 국민께서 판단하고 계신다"라고 했다.

'16강 진출을 위한 중요 경기'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들은 포르투갈 29.6%, 우루과이 21.3%, 가나 14.5%, 잘 모름 19.0%, 모든 경기 15.5% 순이었다. 이와 관련해 한 위원은 "가나가 꼴찌를 했는데 저는 약간 이해가 안 된다"며 "가나전은 가급적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가나전은 이루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준희 위원은 가나가 전력상 3팀 중 가장 약해 보여서 나온 응답 결과 같다고 분석했다. 한 위원은 "국민들께서 표를 주신 순서는 전력 순으로 주신 것 같다"며 "가나는 셋 중에 가장 약해 보여서 꼴찌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위원은 "73.3%가 되는 분들이 16강에 진출한다고 얘기했을 때는 가나를 이기는 것을 상수로 놓은 것 같다"며 "근데 저 시각은 약간 위험한 시각이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90%)·유선 RDD(1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6.5%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빈재욱
빈재욱 binjaewook2@mt.co.kr

머니S 기자 빈재욱입니다. 어제 쓴 기사보다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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