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방 "루한스크 '인민공화국' 해방 목표 거의 완성"

"우크라군, 지고 있으면서 일부 지역 단기 성공 추구" 주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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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참모총장(왼쪽)과 세르게이 쇼이구(오른쪽) 러시아 국방장관(오른쪽)이 지난 3월2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3.27/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참모총장(왼쪽)과 세르게이 쇼이구(오른쪽) 러시아 국방장관(오른쪽)이 지난 3월2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3.27/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루한스크·도네츠크) 지역 공세를 지속 중인 가운데,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20일(현지시간)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해방이 거의 완성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쇼이구 장관은 이날 군부이사회에서 "러시아군 그룹은 루한스크 및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민병대와 함께 돈바스 영토에 대한 통제력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에 대해 "현장에서는 패배하고 있으면서 키예프(키이우) 정권은 일부 지역의 단기적 성공만 추구한 뒤 그것을 주요 성과처럼 치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진격을 지연시키기 위해 주민들을 도시와 마을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고 그들을 인간 방패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타스통신은 '특수군사작전(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월 24일)'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1377만7000여 명이 도네츠크·루한스크 위험지역과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연방으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쇼이구 장관은 "나는 러시아 군대가 민간인의 희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인도주의 회랑도 지속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州)와 루한스크주를 일컫는 돈바스 지역은 2014년 러시아가 크림(크름)반도를 병합한 뒤부터 친러 분리주의 세력과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사실상 내전을 벌여온 분쟁지역이다.

친러 반군은 각 주에서 3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영토를 장악하고 각각 도네츠크인민공화국, 루한스크인민공화국을 선포한 뒤 통제해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침공 사흘 전 이들 지역을 독립국가로 승인하고 이 지역 친러계 주민들에 대한 '집단학살(제노사이드)' 문제 해결을 이번 전쟁의 명분으로 제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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