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차림 '칸' 레드카펫 뛰어든 여성…'남성 거세' 충격적 요구[영상]

급진 페미니즘 시위자…등에 'SCUM' 문구
"러시아군, 우크라 여성 성폭행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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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최서영 기자 = 가슴과 등에 "강간을 멈추라"는 메시지와 그림을 그린 뒤 나체 상태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등장한 '누드 시위자'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여성이 몸에 새긴 단어 'SCUM'의 의미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새 영화 'Three Thousand Years of Longing'(삼천 년의 갈망) 첫 상영회를 앞두고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감독과 주연배우 등장 전 갑자기 누드 시위자가 나타났다.

이때 신원 미상의 여성이 나체 상태로 레드카펫에 뛰어들며 "우리를 강간하지 말라"고 고함을 지르기 시작했다.

여성은 나체상태였으며 가슴과 등, 허벅지 등에는 페인트로 우크라이나 국기와 페미니즘 문구, 붉은색 손자국 등이 그려져 있었다.

이는 최근 발생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이 시민들을 상대로 저지른 성폭행 관련 사건을 고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여성의 등에는 'SCUM'이라는 단어가 적혀져 있었는데, 'SCUM'은 "Society for Cutting Up Men"(남성을 거세하는 사회)의 약자로 1967년 발레리 솔라나스가 발표한 급진적 페미니스트 선언문의 제목이다.

당시 이들은 "남성들이 세상을 망쳤고, 이를 고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여성들의 몫"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진행된 돌발 시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82명의 여성들이 영화 산업에서의 성 불평등에 항의하며 레드카펫을 동시에 밟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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