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의혹 이어 5·18 모독 인사 임명까지…野, '尹心' 김은혜 맹폭

"김은혜 선거운동 전략은 5·18 왜곡과 막말이냐…'가짜 시리즈' 후보"
'이재명 일산대교 무료화' 비판하더니 같은 공약 발표…안면몰수 내로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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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언론인클럽·인천언론인클럽·인천경기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열린 9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구 수원 SK 브로드밴드 수원방송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토론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인천경기기자협회 제공) 2022.5.9/ © 뉴스1
경기언론인클럽·인천언론인클럽·인천경기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열린 9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구 수원 SK 브로드밴드 수원방송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토론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인천경기기자협회 제공) 2022.5.9/ © 뉴스1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의 '5·18 모독 특보' 임명과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공약 등을 놓고 21일 비판을 쏟아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이원욱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주를 향해 분노의 말을 쏟아냈던 김진태 전 의원은 면죄부를 받고 강원도지사 후보가 됐고, 신광조라는 특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사랑한다는 김은혜 후보의 캠프에서 중책을 맡았다"며 "5·18의 전두환의 구둣발은 여전하다. 국민의힘의 말과 다른 행보는 여전하다"고 말했다.

앞서 김은혜 후보 선거캠프인 '진심캠프'의 신광조 선거전략특보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에 생긴 215개의 탄흔이 시민군의 유탄이라는 취지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신 특보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5·18 유공자들을 향해 '거렁뱅이 인생'이라는 표현을 써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수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런 인사를 특보로 임명하다니 김은혜 후보의 선거전략은 광주민주화 운동에 대한 왜곡과 막말이냐"며 "김 후보는 광주 학살을 부정하는 것인지 분명히 답하고, 광주시민과 국민께 사과하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김은혜 후보의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 공약을 놓고도 비판을 쏟아냈다.

한준호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한 달 전 민주당 경선 토론회에서 '1조원이 넘는 돈을 후임 지사에게 떠넘기고 갔다'며 무료화를 맹비난하던 김 후보자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시행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매표용 포퓰리즘, 망국의 길, 정치쇼, 국민연금 약탈'이라며 맹비난했다"며 "그렇다면 지금 김은혜 후보도 매표를 위해 안면몰수하고 정치쇼를 하고 있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전 지사가 했던 것은 잘못이고, 자신이 하는 것은 옳은 것이냐"며 "'나만 옳다'는 편협함인지 특유의 철면피인지 모르겠다. 내로남불도 이런 내로남불이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김은혜 후보와 맞고발전을 벌이고 있는 KT 채용 청탁 의혹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나갔다.

김동연 후보 선대위 선임대변인인 김승원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은혜 후보는 일관되게 청탁한 사실이 없으며, 청탁인이 누구인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며 "그러면 본인이 강하게 부정하는 사실을 보도하거나 적시한 언론과 검찰을 고발해야 한다"고 했다.

그간 언론을 통해 나온 검찰의 목소리, 보도내용과 김은혜 후보의 해명이 상충하는 만큼, 허위사실이라면 고발해 결백을 입증하라는 것이다.

이어 "김은혜 후보는 그동안 정직했다. '가짜 경기맘', '가짜 애국자 남편', '가짜 소녀가장', '가짜 달동네' 등의 논란을 제외하면 언론인 출신으로서 진실만 말해왔다고 믿어진다"며 "가짜 시리즈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하게 대처하라"고 했다.

한편 김은혜 후보 측은 이날 이형섭 대변인 명의의 공지를 통해 논란이 된 신광조 국민희망연합 선거전략특보의 해촉 사실을 밝혔다. 반면 KT 채용청탁 의혹에 대해서는 전날(20일) 맞고발을 통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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