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4타점' 두산 강승호 "아내 내조덕에 좋은 결과"

롯데전 12-4 대승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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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강승호가 21일 롯데전을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스1
두산 강승호가 21일 롯데전을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두산 베어스 내야수 강승호가 3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며 팀의 5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경기 후 수훈 선수로 선정된 강승호는 활약의 비결로 '아내의 내조'를 꼽았다.

강승호는 21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강승호의 활약 속에 두산도 롯데에 12-4로 대승을 거두고 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10경기 타율이 0.200에 그쳤던 강승호는 모처럼 3안타 경기를 펼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만난 강승호는 "지난 SSG와 3연전(14타수 1안타) 때 체력 고갈로 힘들었는데, (롯데전을 기점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강승호는 그라운드에서 헬멧을 집어던지는 등 격한 감정 표현으로 답답함을 표출했다. 그럴 때마다 강승호를 붙잡아 준 건 아내였다.

강승호는 "헬멧을 던진 날은 아내에게 많이 혼났다. '그런 행동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 하라'고 따끔한 조언을 해줬다. 어젯밤에 농담으로 '오늘 안타 몇개 쳐줄까'라고 물었더니 '3개'라고 하더라. 그런데 오늘 경기에서 현실이 돼 기쁘다"고 웃었다.

이어 "아내는 내가 잘 될때도 너무 들뜨지 않게 잡아준다. (아내의 내조덕에) 마음이 편해지면서 성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내는 이날도 야구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강승호는 "장모님과 함께 왔다. 일이 바빠 자주 오지 못하는데 올 때마다 안타를 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강승호는 최근 3번 타자로 꾸준히 나서고 있다. 하위 타순 혹은 1, 2번 타순에 배치될 때와 역할과 압박감이 다르지만 강승호는 "많이 부족하지만 믿고 써주셔서 감사하다. 3번째 타자라고 생각한다. 감독님의 믿음에 보답위해 몸사리지 않고 자신감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수비에서 1루수로도 나서고 있는 강승호는 양석환이 돌아오면 붙박이 2루수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강승호는 "(양)석환이 형이 돌아와도 쉴 때 번갈아 1루수로 나가면 된다"면서도 "1루수로 나가면 송구 비중이 줄기 때문에 낫긴 하다. 그래도 2루가 더 편한 건 사실"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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