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SF전서 견고한 수비로 승리 기여…연속 안타 행진은 스톱

타석에선 4타수 무안타 1도루, 타율 0.214
샌디에이고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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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견고한 수비를 펼쳤다. © AFP=뉴스1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견고한 수비를 펼쳤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정된 수비로 팀의 3연승에 일조했다. 그러나 연속 안타 행진은 3경기에서 멈췄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 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이어온 3경기 연속 안타는 중단됐고, 시즌 타율은 0.222에서 0.214로 하락했다.

김하성은 이날 네 번 타석에 섰으나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2회초 1루수 땅볼로 물러난 그는 4회초 무사 1루에서도 내야 땅볼을 쳤다. 다행히 샌프란시스코의 내야 송구 연결이 매끄럽지 않아 병살타를 피했다. 1루를 밟은 김하성은 2루를 훔치며 시즌 3호 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의 침묵으로 진루에는 실패했다.

세 번째 타격이 아쉬웠다. 6회초 무사 1, 3루의 득점권 상황이 주어졌는데 김하성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타구도 짧아 3루 주자 루크 보이트가 홈으로 뛸 수 없었다.

김하성은 8회초 2사에서 한 번 더 타격 기회를 잡았지만 삼진 아웃을 당했다.

그래도 김하성은 물 샐 틈 없는 수비로 팀의 무실점 승리에 이바지했다.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의 내야 땅볼을 잘 잡아 아웃카운트를 늘려갔다.

특히 2-0으로 앞선 6회말 1사 1, 2루의 위기에서는 다린 러프의 내야 땅볼을 잡아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 2-1로 이기며 3연승을 질주했다.

매니 마차도가 3회초 1점 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고, 6회초 1사 1, 3루에서는 트렌트 그리샴의 스퀴즈 번트로 추가 득점을 뽑았다.

두 번째 투수 로베르트 수아레스가 8회말 윌머 플로레스에게 1점 홈런을 허용했으나 마무리 테일러 로저스가 9회말 아웃카운트 3개를 깔끔하게 잡아내고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조 머스그로브는 7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5승(무패)째를 거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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