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임명을 재가하며 정부 출범 11일 만에 온전한 모습을 갖추게 됐다.

윤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소접견실에서 한 총리에게 국무총리 임명장을 수여했다.

국회는 전날 본회의를 열어 한 총리의 임명동의안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 한 총리의 임명동의안은 재석 의원 250명 가운데 찬성 208명, 반대 36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한 후보자를 지명한 지 48일 만이자, 윤 대통령이 취임 당일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열흘 만이다. 이로써 한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8대 총리로서 취임하게 됐다.

한 총리는 노무현 정부 당시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국무총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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