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득점왕 가능성 UP…경쟁자 살라, 최종전 안 뛴다

24일 오후 12시 최종전…손흥민 21골·살라 22골
살라는 UCL 결승전 맞춰 회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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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왼쪽)과 살라 © AFP=뉴스1
손흥민(왼쪽)과 살라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도전하는 손흥민(토트넘·21골)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경쟁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2골)가 EPL 최종전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토트넘은 22일 오후 12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캐로우 로드에서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2021-22 EPL 38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같은 시간 리버풀 역시 안필드에서 울버햄튼과의 최종전을 갖는다.

손흥민과 살라의 득점 차이가 1골에 불과해 최종전 추가 득점 여부에 따라 득점왕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추격자 손흥민으로선 최종전서 최소 1골을 추가하고 살라가 더는 골을 넣지 않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그런 상황서 살라가 최종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15일 첼시와의 2021-22 FA컵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살라는 여전히 정상 컨디션가 아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29일 오전 4시 열릴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대비하기 위해 살라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겠다는 생각이다.

클롭 감독은 울버햄튼과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인터뷰에서 "살라와 손흥민이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살라의 부상이 재발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할 이유는 없다. 의심의 여지없이 살라도 나와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살라의 EPL 득점 기록은 22골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노리치시티전에서 1골만 넣어도 공동 득점왕을, 2골 이상을 터뜨리면 단독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다.

EPL은 득점이 동률일 경우 출전 경기 수 등 다른 조건을 따지지 않고 공동 득점왕으로 인정한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AFP=뉴스1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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