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간 이준석…바이든 내세우고 전폭적인 예산 지원 약속(종합)

"尹대통령 욕먹어도 할 일 하는 사람, 약속 꼭 지켜낼 것"
"바이든 일본보다 한국 먼저 찾아, 드디어 바로 선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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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울산 북구 명촌사거리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울산 북구 명촌사거리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영천·경주·포항·울산=뉴스1) 한상희 기자,노선웅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공식선거운동 개시 후 첫 주말인 22일 영천과 경주, 포항, 울산 등 경북 지역을 돌며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 대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3월 대선 당시 보여준 압도적인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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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하나 바뀌었는데 국격 올라가"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영천 공설시장에서 한미정상회담과 관련 "어제 미국 바이든 대통령도 여느 때와 달리 일본보다 먼저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만찬도 했다. 저도 그 자리에 갔지만 정말 자랑스러웠다"며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대한민국 국격이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다"고 호평했다.

그는 대구 지하철 1호선 영천 연장·경마공원 활성화 등 지역 공약을 내세우며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정말 큰 공을 세운 영천이 이제는 그 덕 좀 봐야 한다. 여당 시절에는 여당 후보가 예산 갖고 올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집권 여당의 장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식언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며 "욕먹어도 할 일은 하겠다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집권하기 전부터 민주당이 많이 괴롭혔는가. 그런데도 윤 대통령은 뚝심있게 청와대 개방했고, 오늘은 권력의 상징이었던 청와대에서 KBS의 열린음악회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는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고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국민의힘, 이제는 영천시민에게 발전을 약속할 것이고 우리는 다른 약속처럼 그 약속을 꼭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도 영천 발전의 도우미가 되겠다"며 "영천이 요청하는 사안들에 대해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중앙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尹대통령에 '경주 한번 화끈하게 밀어달라'고 말씀드릴 것"

오후 경주로 이동한 이 대표는 경주 중앙시장 앞 사거리 유세에서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방선거) 결과표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께 당당히 '경주가 또 해냈다. 경주를 한번 화끈하게 밀어달라'고 말씀드리겠다"며 경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어 "원전 사업을 다시 일으켜야 한다"며 "소형모듈원전(SMR)을 경주가 중심이 돼서 세계에 수출하는 우리 상품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주가 자랑하는 자동차 부품 산업을 더 일으켜서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서 젊은 사람들을 더 많이 찾게 만드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영남 지방 교통망이 다시 편성돼 KTX 경부선과 동해선이 어우러져 전국으로 가는 사통발달 교통망이 경주로 들어오기 위해선 중단없는 재정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주낙영 현 경주시장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 "일본보다 한국 먼저 찾은 바이든, 드디어 대한민국 바로 서"

이후 포항을 찾은 이 대표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를 방문하면서 일본보다 한국을 먼저 찾아온 건 굉장히 이례적"이라며 "드디어 대한민국이 바로 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저는 포항이 꾸고 있는 여러 가지 꿈들을 모두 응원한다"며 영일만 교각 건설·생태하천·포항공대 의과학대학원·포스코 잔류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중앙 정부와 중앙당이 그 꿈을 같이 응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포항 시민께 지난 대선 때 진 빚을 꼭 갚고 싶은 저희의 절박한 마음"이라며 "제발 저 영일만에 멋진 다리, 번쩍이는 다리, 부산의 광안대교보다 더 멋있는 다리 지을 수 있도록 이번 선거 압도적인 표로 밀어달라. 열심히 해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포항 그린웨이 분수광장에서도 "지난 대선 때 우리 포항시민들께서 정권교체를 위해 보여주셨던 열정,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며 "그래서 이 자리에서 약속드리겠다. 제가 정치를 하는 동안 항상 포항의 문제, 제가 최우선에 두고 꼭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로 제가 나중에 개표방송 할 때 방송보면서 역시나 포항이구나. 투표율 1등, 득표율 1등 만들어서 전 국민이 포항을 주목하게 만들어 달라"며 "열심히 해서 포항 발전 꼭 이루어내겠다"라고 약속했다.

◇"尹 취임 첫날부터 약속 지켜…정의·공정·상식의 尹정부에 힘 실어달라"

울산으로 자리를 옮긴 이 대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 유세에서 "윤석열 정부는 약속을 지키는 정부"라며 "지금까지 윤석열 정부는 다른 정부와 다르게 취임 첫 날부터 약속을 지켰다. 청와대를 떠난다고 해놓고 약속을 안 지킨 문재인 대통령과 달리 윤 대통령은 첫날부터 청와대에서 나와 용산 집무실에서 일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울산에서 대한민국 으뜸가는 공업도시로서 대한민국 수소산업이 이어져서 울산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의 주축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윤 대통령의 약속을 저희 국민의힘은 꼭 지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는 정의와 공정 상식의 윤석열 정부에 대해 국민들께서 힘을 실어 주는 선거"라며 "대통령께서 국회에서 의석이 부족해 하고 싶은 일을 다 못하고 있다, 당선시켜주면 4년 내내 울산 동구의 중단된 발전을 이끌어 여러분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울산 시내에서 거리 인사를 하는 것으로 유세 일정을 마무리한다. 23일에는 경북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부산으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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