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3점' 1위 SSG, 2위 LG에 위닝시리즈…롯데도 짜릿한 뒤집기(종합)

KIA, NC에 8-6 승리
한화는 키움에 6-5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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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LG트윈스의 경기, 9회말 무사 1루 동점상황 SSG 추신수가 안타를 치고 있다. 2022.5.2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20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LG트윈스의 경기, 9회말 무사 1루 동점상황 SSG 추신수가 안타를 치고 있다. 2022.5.2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LG 트윈스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SSG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SSG는 8회초까지 0-1로 뒤졌으나 8회말 3점을 따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SSG는 29승2무13패를 기록,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LG(26승18패)와 홈 3연전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두 팀의 승차는 4경기로 벌어졌다.

SSG는 이날 LG 선발 케이시 켈리(7이닝 9탈삼진 무실점)를 공략하지 못해 답답한 경기를 펼쳤는데 8회말 공격의 혈이 뚫렸다. 8회말 2사에서 추신수가 김진성을 상대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2사 1, 2루에서 케빈 크론과 박성한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며 3-1로 달아났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 경기에서 이창진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8-6으로 누르고 공동 5위 자리를 유지했다.

KIA는 1회말부터 터진 나성범의 3점 홈런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이창진이 2회말 1점과 3회말 3점 홈런을 터뜨려 일찌감치 승부의 추가 기울어졌다.

KIA는 9회초 5번째 투수 유승철이 난타를 당하며 4실점을 했으나 힘겹게 승리를 지켜냈다. KIA 선발 이의리는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2패)에 성공했다.

고승민이 22일 KBO리그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프로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며 롯데 자이언츠의 역전승을 이끌었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 뉴스1
고승민이 22일 KBO리그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프로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며 롯데 자이언츠의 역전승을 이끌었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 뉴스1

롯데 자이언츠는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9회초 터진 고승민의 3점 홈런을 앞세워 5-4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8회까지 2-4로 밀리며 패색이 짙었으나 9회초 2사 1, 2루에서 고승민이 바뀐 투수 김강률을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2019년 신인 2차 1라운드 8순위로 롯데에 지명된 고승민은 결정적 순간에 프로 데뷔 홈런을 기록했다.

롯데는 9회말 1사 1, 3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최준용이 실점 없이 경기를 매조졌다. 최준용은 대타 홍성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허경민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재현(가운데)이 22일 KBO리그 대구 KT 위즈전에서 7회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삼성 라이온즈의 역전승을 이끌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 뉴스1
이재현(가운데)이 22일 KBO리그 대구 KT 위즈전에서 7회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삼성 라이온즈의 역전승을 이끌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 뉴스1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경기에서 KT 위즈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2-3으로 밀린 7회말 이재현의 2점 홈런이 터지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삼성은 22승20패로 KIA와 공동 5위 자리를 지켰다.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이날 7이닝을 소화했으나 홈런 두 방을 허용하며 시즌 4패(2승)째를 당했다. KT도 19승24패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고척 경기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6-5로 이기며 공동 9위에 올랐다. 한화는 2-4로 뒤진 6회초 대거 4점을 뽑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키움은 6회초에만 실책 3개를 범하며 자멸했다.

한화는 4연패 사슬을 끊고 14승30패로 NC와 공동 9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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