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첫 주말 동·서로 나뉜 여야…오늘 盧 추도식 총집결

文 2주 만에 첫 공식석상…尹 대통령 대신 한덕수 총리 등 참석
與 강원·경북 '집토끼' 모으기 주력…野 수도권·충청 격전지 표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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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이 엄수되고 있다.2021.5.2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이 엄수되고 있다.2021.5.2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김유승 기자 = 6·1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로 첫 주말 동안 쉴 틈 없는 유세로 선거 열기를 뜨겁게 지핀 여야는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총집결한다.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 공식 추도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와 한덕수 국무총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 정관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추도식으로 2주 만에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하는 셈이다. 문 전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한 것은 취임 첫해인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한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 대신 참석한다. 한 총리는 참여정부 마지막 국무총리를 지낸 인연이 있다.

또한 여권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복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문성호 국민의힘 대변인, 이달곤 국민의힘 의원(경남도당위원장), 김철근 국민의힘 당 대표 정무실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야권 인사 중에는 이낙연·이해찬·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문재인 정부와 참여정부 총리와 문희상 전 국회의장,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도 자리할 예정이다. 현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정세균 전 총리도 재단 임원으로서 참석한다.

동시에 민주당에서는 윤호중·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과 박홍근 공동선대위원장, 조응천·이소영·배재정·채이배·김태진·권지웅 선대위 공동부위원장, 김민기·김민석 공동총괄본부장, 김성환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 대다수가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의당에서는 이은주 원내대표와 배진교·심상정 의원이 봉하마을을 향할 예정이다.

추도식이 끝난 후에는 대통령묘역에서 추도 참배를 진행한다. 유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정당, 정부 대표가 먼저 참배하며 이후엔 시민들이 참배할 예정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울산 북구 명촌사거리에서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후보의 손을 맞잡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울산 북구 명촌사거리에서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후보의 손을 맞잡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앞서 여야는 공식 선거운동 개시 후 첫 주말인 21~22일 이틀 동안 각각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에서 유세 분위기를 달궜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강원도와 경북 지역의 '집토끼' 지지세를 모으는 데 열중한 반면 야당인 민주당은 수도권과 충청 등 격전지에서 '산토끼' 표심에 호소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강원도 원주와 홍천·춘천 등을 방문한 데 이어 22일에는 경북 영천과 경주·포항·울산 일대에서 유세 활동을 펼쳤다.

이 대표는 지난 22일 경북 영천 유세에서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를 강조하며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대한민국 국격이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우리 윤 대통령은 자유·공정·상식을 이야기했다. 그래서 요즘 젊은 세대들은 갈수록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지지를 높여간다"며 "윤 대통령은 식언을 하지 않고 약속을 지키는 사람, 욕을 먹어도 할 일은 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21일 자신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서 유세를 시작해 22일에는 청주·세종·대전 등 충청권을 차례로 찾아 지역 민심에 호소했다.

윤호중·박지현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각각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를 지원하면서 각 지역 기초단체장·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함께 수도권 곳곳을 누비며 유세를 벌였다.

야당은 특히 윤석열 정부를 향한 공세에 집중했다. 이 위원장은 "철도를 팔려고 수서고속철도(SRT)를 분리해놓고, 전기 민영화를 해보려다가 모른 척, 아닌 척하고 있지 않은가"라며 "민영화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라"고 촉구했고 박 위원장은 "검찰 독재로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를 확실히 견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대전 서구 갤러리아 타임월드 인근에서 열린 합동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대전 서구 갤러리아 타임월드 인근에서 열린 합동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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