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앙리 마티스 전시회' 부산서 열려… 대표작 '재즈' 원본 전시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7월9일~10월30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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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 화가이자 '행복의 화가'(A painter of bonheur)로 불리는 앙리 마티스(1869-1954)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시회가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선보인다.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은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와 공동으로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시회를 오는 7월 9일부터 10월 30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준비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부산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블록버스터 전시회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 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앙리 마티스 회고전으로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도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는 원작은 물론 영상, 사진,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앙리 마티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게 부산문화회관 측 설명이다.

200여 점에 달하는 판화, 일러스트, 아트북 등 그가 남긴 방대한 원화 작품이 출품된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열린 앙리 마티스 단독 전시 중 최다 작품 수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트북 작품이자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인 '재즈'(JAZZ)의 원본이 공개된다.

'재즈'는 마티스가 암과 투병하면서 발견하게 된 종이 오리기 기법(데쿠파주)의 정수가 담긴 한정판 아트북 형태의 작품이다. 1947년 첫 선을 보인 '재즈'에는 마티스가 직접 제작한 스텐실 판화 20점이 수록돼 있다. 이번 전시에선 각 스텐실 판화가 수록된 페이지 전체를 공개해 원작의 느낌과 감동을 관람객들에게 그대로 전달한다.

방대한 앙리 마티스의 원작 외에도 이번 전시에는 프랑스 니스 바닷가의 파도 소리, 마티스 고향 평원의 바람 소리를 현지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해 담아낸 영상과 사운드를 선보이며 마티스의 예술과 삶으로의 몰입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곁들여져 전시를 더욱 풍성히 채울 예정이다.

이번 전시와 연계, 부산 전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이고 참신한 특강들이 기획돼 마티스의 예술세계를 한층 더 깊고 즐겁게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 여름 부산을 아름답게 수놓을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시의 얼리버드 티켓은 5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티켓링크, 네이버, 티몬 등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한영선
한영선 youngsun@mt.co.kr

안녕하세요.머니S 유통 담당 한영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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