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유럽연합(EU) 보건당국이 승인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성인용 부스터샷(추가접종) 접종 대상으로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백신은 화이자나 모더나에서 생산된 mRNA(리보핵산)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도 추가 접종할 수 있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mRNA 백신을 접종한 뒤 추가 접종을 했을 때 항체가 증가했다는 증거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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