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서 원숭이두창 36건 추가돼…"게이·양성애자 男, 경각심 촉구"(상보)

5월7일부터 57건 사례 보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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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은 23일(현지시간) 36건의 원숭이 두창 사례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UKHSA는 36건의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를 확인, 누적 확진자 수는 이달 7일부터 총 5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영국 보건안전청의 수석 의료 고문인 수잔 홉킨스는 피부 접촉이 질병을 감염시키고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확산이 통제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바이러스가 긴밀한 접촉을 통해 퍼지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발진이나 병변이 발생할 경우 보건 서비스에 연락하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최근 사례 중 영국과 유럽에서 눈에 띄게 많은 게이(동성애)와 양성애자 남성에게서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들 남성에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에서는 지난주 원숭이두창 초기 사례 3건이 보고된 바 있다. 현재 영국은 원숭이두창이 가장 급격하게 확산 중인 국가인데, 영국 보건 당국은 앞으로 원숭이 두상에 확진된 이들과 밀접 접촉자들을 잠복기가 마칠때까지 3주간 격리시키기로 결정했다.

한편, 원숭이두창은 서부와 중부 아프리카 등 열대 우림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주로 쥐나 다람쥐 등이 숙주가 되며 야생동물에게 물리거나 이들과 접촉하면서 감염된다.

감염된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오한, 피로감 등이고 심할 경우 얼굴과 생식기에 수두와 두창(천연두)에서 나타나는 것과 비슷한 발진이 생길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감염 후 2~4주 정도 지나면 증상에서 회복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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