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이재명, 돌아다닐 때냐…오세훈, 옆동네 지원하다 정세균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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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과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왼쪽)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지난 22일 오후 대전 서구 갤러리아 타임월드 인근에서 열린 합동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News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과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왼쪽)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지난 22일 오후 대전 서구 갤러리아 타임월드 인근에서 열린 합동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자신의 출마지역(인천 계양을)을 비워두고 전국으로 지원유세를 다닐 때가 아니라고 꼬집었다.

장 교수는 23일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서 "두 번의 선거를 예를 들어 이재명 후보 당락을 설명하고 싶다"며 2016년 20대 총선 서울 종로, 2010년 계양을 보궐선거를 끄집어 냈다.

장 교수는 "2016년 종로선거의 경우 사전여론조사에서 오세훈 후보(새누리당)가 정세균 후보(민주당)를 15%이상 앞서나가고 있다가 결국 역전 당했는데 너무 자만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당시 정세균 후보는 52.60% 득표율로 39.72%에 그친 오세훈 후보를 압도했다.

이런 결과에 대해 장 교수는 "오세훈 후보가 종로선거에 집중한 게 아니라 그 옆 동료 의원들을 유세하러 다녔기 때문이다"는 것으로 "종로가 원래 오세훈 후보가 태어났거나 텃밭이 아닌 생소한 곳인데 여론조사만 믿고 외곽으로만 돌다 보니까 종로구민들이 '뭐야 지금'이라 했고 정세균 후보는 바닥을 훑으면서 당선됐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장 교수는 "이재명 후보도 어제 오늘 외곽으로 돌고 있는데 과연 적절한 선거운동 전략일까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 교수는 "국민의힘 계열에서 계양을 선거에서 딱 한번 이긴 적이 있다"며 "2010년에 송영길 의원이 인천시장 선거에 나가면서 중도사퇴, 보궐선거가 열렸을 때다"라며 묘하게 이번 상황과 비슷하다고 했다.

장 교수는 "당시 그 지역에서 계속 활동하던 새누리당의 이상권 의원(16, 17대 연속 송영길 민주당 후보에게 패배)이 2010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는데 (민주당 후보는) 외부에서 왔다"면서 "이재명 위원장이 이것도 한 번 생각을 해보면 좋겠다"고 충고했다.

즉 "계양을이 무조건 민주당에 좋은 텃밭, 민주당 사람들을 무조건 찍어주는 거야 그렇게 보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저는 26년 계양 사람이에요'라고 선거콘셉트를 잡았고 여기에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이 겹쳐져서 지지율이 박빙 접전 상황으로 나오지 않느냐라는 생각이 든다"며 여론조사가 이재명 위원장 압도라는 예상과 빗나가는 이유를 다시한번 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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