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DC "원숭이 두창, 일반 인구 사이 확산 가능성 낮아"

"성 파트너 많으면 확산 위험 증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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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진단 시약. 양성이라는 표식이 선명하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원숭이두창 진단 시약. 양성이라는 표식이 선명하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23일(현지시간) 원숭이 두창이 특정 집단에서 확산할 위험은 높으나 일반인들 사이에서 위험은 낮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아 암몬 ECDC 국장은 성명을 통해 "현재 대부분의 사례가 가벼운 질병 증상을 보이고 있다"며 "원숭이 두창이 더 넓은 인구에 확산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긴밀한 접촉이 있음으로 여러 명의 성 파트너를 가진 사람은 바이러스가 확산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유럽연합(EU) 보건식품안전담당 집행위원 역시 "원숭이 두창이 더 넓은 인구에 확산할 가능성은 낮지만, 경각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원숭이 두창 사례가 유럽과 전 세계에서 증가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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