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하게 풀어낸 2300쪽 곤충 이야기와 사진 1만장…곤충견문락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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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견문락© 뉴스1
곤충견문락©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생태연구가 손윤한씨가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한 사진을 곁들인 곤충견문락(총 4권)을 출간했다.

곤충견문락은 1권 624쪽, 2권 560쪽, 3권 496쪽, 4권 680쪽으로, 모두 2300여 쪽에 이른다. 한 개인이 우리나라 출판계에서 이처럼 방대한 기록물을 펴냈다는 것 자체만으로 이목을 끈다.

책은 도감 형식이라든가 생태만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전문적인 분류학이나 곤충학에 관한 책은 더더욱 아니다. 한 번쯤 들어봤음 직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곤충의 분류나 한살이, 그리고 종별 특징 등을 이야기하듯 풀었다.

또한 직접 찍은 총 1만여 장의 곤충사진과 함께 필요에 따라 표나 그림을 이용했다. 통계나 전문적인 연구 성과로 나타난 수치들은 인용 시 출처를 밝혀 이 부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1권은 날개가 없는 무시아강의 돌좀목과 좀목을 시작으로 날개가 있는 유시아강의 잠자리목, 하루살이목, 귀뚜라미붙이목, 바퀴목, 강도래목, 집게벌레목, 메뚜기목, 대벌레목, 다듬이벌레목, 총채벌레목, 노린재목으로, 530여 개체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이들의 한살이가 담겨 있다.

2권은 전 세계 곤충의 40%를 차지하는 딱정벌레 가운데 우리 땅에 사는 650여 개체가 주인공이다. 딱정벌레과, 사슴벌레과, 풍뎅이과, 반딧불이과, 무당벌레과, 하늘소과, 거저리과, 바구미과 등등 각 개체의 특징과 생태를 풍부한 사진 자료로 만날 수 있다.

3권은 벌과 파리를 비롯해 날개를 펴면 잠자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날개를 배 위에 지붕 모양으로 겹치고 쉬는 풀잠자리목, 약대벌레목, 밑들이목, 날도래목 가운데 우리 땅에 사는 410여 개체를 소개했다.

마지막 4권은 나방과 나비를 아우르는 나비목 가운데 호랑나비과, 흰나비과, 부전나비과, 네발나비과, 팔랑나비과 등의 나비류와 긴수염나방과를 비롯한 40과의 나방류, 모두 1100여 개체의 특징과 다양한 애벌레의 시기의 모습과 생태를 담았다.

◇ 곤충견문락 1~4권/ 손윤한 지음· 사진/ 지성사/ 1권 6만8000원, 2권 6만1000원, 3권 5만3000원, 4권 7만4000원.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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