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세비야와 오는 7월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펼친다./ 사진=뉴스1(팀트웰브 제공)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가 국내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쿠팡플레이는 24일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2번째 매치로 토트넘-세비야의 경기를 오는 7월16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시리즈 1차전으로 토트넘과 K리그 올스타가 오는 7월13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방한 기간 두 차례 친선경기 외 구단 홍보대사 선수들이 한국 팬들과 소통하며 사회공헌 활동, 토트넘의 축구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소화한다.

토트넘과 경기하는 세비야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하는 클럽 중 하나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6차례나 우승한 강팀이다. 2021-22시즌에도 리그 4위를 기록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이끄는 세비야는 이반 라키티치, 루카스 오캄포스, 헤수스 나바스 등이 뛰고 있다. 세비야도 이번 방한에서 팬 미팅, 팬클럽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