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하나은행에 외환거래법 위반 과징금 5000만원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금융감독원이 하나은행에 외환거래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과징금 5000만원을 부과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영업부를 찾은 고객들이 상담을 받는 모습./사진=뉴스1
금융감독원이 하나은행에 외환거래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과징금 5000만원을 부과했다. 외환거래법으로 적발된 하나은행 정릉지점은 4개월간 업무 일부를 정지당했다.

금감원은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외환거래의 신고 이행 여부 등 확인의무 위반과 지급 또는 수령의 증빙서류 확인 의무 관련 위반 사례 등을 적발해 과징금 4990만979원과 지점의 일부 업무 정지를 조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하나은행의 정릉 지점, 성북동 지점, 안암동 지점, 돈암동 지점은 A회사로부터 수출입 거래 상대방에 대한 수입 거래대금 258만달러(13건, 한화 32억6100만원)의 지급을 요청받았다.

하나은행은 이를 처리하면서 A회사가 수출입거래 상대방이 아닌 제3자의 계좌로 송금을 요청함에 따라 해당 지급이 제3자에게 지급하는 경우 한국은행 총재에게 신고해야하지만 하나은행은 신고 대상인지 여부와 신고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

또 외국환거래법에 미화 5만달러를 초과하는경우 영수확인서를 5년간 보관해야 하지만 하나은행 정릉지점 등 8개 지점은 외국환거래 관련 보관대상 서류인 지급신청서 또는영수확인서 총 3580건을 보관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하나은행은 2건의 경영유의도 통보받았다. 하나은행의 일부 지점은 외국환 평가 점수를 높게 받기 위해 정릉 지점의 고객 외환 거래를 분산(164건, 3520만5000달러) 취급해 '실적 나누기'를 하는 등 불건전 영업을 한 사실이 적발됐다.

정릉 지점은 B고객이 영업점을 오지 않았는데도 은행 직원이 임의로 고객 비밀번호를 입력해 담보 관련 통장을 발행하고 '통장수령필'이라고 기재 후 서명과 도장을 날인하는 등 본인 확인 절차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401.92상승 35.3218:03 06/27
  • 코스닥 : 770.60상승 20.318:03 06/27
  • 원달러 : 1286.50하락 11.718:03 06/27
  • 두바이유 : 106.51상승 0.0318:03 06/27
  • 금 : 1824.80하락 5.518:03 06/27
  • [머니S포토] 국힘 정책의총, 동료 의원과 인사 나누는 권성동 원내대표
  • [머니S포토] 이재용 부회장, 딸과 함께 결혼식 참석
  • [머니S포토] 이상민 "경찰업무조직 신설 조속히 추진"
  • [머니S포토] 당내 계파 갈등 속 친윤 장제원 포럼 참석한 '김종인'
  • [머니S포토] 국힘 정책의총, 동료 의원과 인사 나누는 권성동 원내대표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